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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얼굴 전속모델, DB손해보험 윤아X진영

해마다 유행을 타며 광고 모델이 바뀌는 관행 속에서도 오랫동안 인연을 맺고 브랜드에 신뢰감을 주는 전속모델이 있다. 경제적 손익에 민감한 보험업계에서 이들 광고모델은 소비자에게 신뢰와 안정을 주기 때문에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브랜드 자산

 

인지도와 호감이 쌓여 높아지는 브랜드 가치

 

브랜드 파워는 소비자가 브랜드를 어떻게 인지하는가에 달려 있다. 기업은 소비자가 자사의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접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독특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려고 애쓰고, 다른 브랜드보다 충성도가 높은 소비자를 확보하려고 노력한다.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고 소비자가 그 브랜드에 관심과 호감과 애정을 갖게 되면, 그 소비자의 심리와 태도 속에는 브랜드 자산이 쌓이게 된다.

 

브랜드 자산(Brand Equity)은 ‘소비자가 브랜드에 호감을 갖게 되어 그 브랜드 상품의 가치가 높아진 부분’을 가리킨다.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해 높은 인지도와 친근감을 가지고 있으며, 기억 속에 강력하고 호의적이며 독특한 브랜드 연상을 보유하고 있을 때 브랜드 이미지가 향상되고, 결국 브랜드 자산의 증대로까지 연결된다.

 

 

 

 

 

 

 

 

애착심

 

가까운 사람에게 느끼는 것과 같은

정서적 유대감과 결속감

 

브랜드 친숙도(familiarity)는 브랜드에 대하여 소비자가 얼마나 친근하고, 가깝게 느끼고 있는지를 의미한다. 이는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와 태도를 형성하는 기초가 될 뿐 만 아니라 소비자의 구매 고려 대상에 포함되는 첫 단계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기업이 광고모델을 기용하는 주된 목적은 유명인의 높은 친숙도를 통해 자사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데 있다. 소비자는 처음 접하거나 낯선 브랜드 보다 친숙한 브랜드를 선호하고 우선 구매하는 경향이 있으며 친숙한 브랜드에 더욱 애착을 보인다.

 

소비자가 사용하고 있는 특정 브랜드에 대한 거듭된 상호작용을 통해 소비자가 한 브랜드에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그 브랜드만 구입하는 것을 ‘브랜드 애착심’이라고 한다. 이때 소비자는 특정 브랜드에 대해 마치 자신과 가까운 사람에 대해 느끼는 것과 같은 정서적 유대감과 결속감을 느낀다.

 

 

 

 

 

 

 

 

전속모델

 

브랜드 자산이 된 모델들

 

'전원일기' 세대는 조미료 광고의 "그래, 이 맛이야"라는 멘트로, MZ세대는 편의점 도시락 광고로 배우 김혜자를 기억한다. 1975년 처음 광고에 등장한 김혜자는 우리 식탁에 감칠맛을 책임져주는 제품 이미지와 함께 ‘국민 어머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무려 28년간 브랜드 전속모델로 활동했다. 2010년 편의점에서 김혜자를 내세워 출시한 도시락은 기존에 비싸기만 하고 맛 없는 ‘편의점 도시락’이라는 편견을 깨고 가격 대비 맛과 구성이 좋았다. ‘양이 많고, 질이 좋아 만족스럽다’는 의미로 '혜자스럽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배우 안성기는 1983년부터 커피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커피는 맥심'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했고, 배우 송혜교는 2001년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전속모델로 그룹이 보유한 뷰티 브랜드들의 모델 활동을 이어왔다. 소녀시대 윤아 역시 2009년부터 11년 동안 뷰티 브랜드 뮤즈로 활동하며 ‘윤아=이니스프리’ 공식을 만들어냈다. 윤아 특유의 깨끗하고 맑은 분위기는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이미지와 어우러져 레전드 짤을 대거 생성해내기도 했다.

 

 

 

 

 

 

 

 

브랜드 얼굴

 

인지도와 신뢰감 높이는 전속모델

 

이처럼 성공적인 전속모델은 소비자에게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한 브랜드에서 오래 얼굴을 비춘 모델은 소비자에게 이미 그 브랜드 자체로 인식된다. 이들은 스크린을 벗어나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단순한 광고가 아니라 실제 사람이 해당 제품을 쓰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소비자의 니즈가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브랜드 광고 모델의 평균 주기는 1년에서 점점 줄어들어 6개월, 급기야는 3개월 단위로까지 변하고 있다. 깜짝 이벤트처럼 프로모션 모델로만 발탁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추세에도 브랜드 모델을 유지하는 것은 그만큼 모델과 브랜드와의 적절한 융합과 조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한 모델이 한 브랜드에서 오래 몸담으며 브랜드와 이미지가 잘 부합하는 경우, 브랜드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모델과 브랜드의 인지도와 신뢰감을 함께 높일 수 있다.

 

 

 

 

 

 

 

 

DB손보 모델

 

윤아, 6년 쌓은 안정감으로 신제품에 대한

이질감 낮춰

 

DB손해보험 브랜드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소녀시대 윤아는 2018년부터 6년째 DB손해보험 광고에 등장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정서적 연결고리를 만들고 브랜드에도 안정감을 주고 있다. 보험사는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등 1년 주기로 계약을 경신하는 단기상품이 많아 TV광고가 고객의 선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손해보험사 중 6년이 넘은 전속모델을 둔 곳은 거의 없다.

 

자동차보험 광고가 대체로 정서적 위안과 안정감의 톤앤매너를 내세워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해온 것과 달리, DB손해보험은 모바일ㆍ다이렉트 중심의 실용성을 강조하며 나름의 차별적 접근을 해왔다. 평론가들은 오랜 기간 윤아가 DB손해보험의 광고모델로 활약하며 부족할 수 있었던 위안과 안정감을 채우고 신제품에 대한 심리적 허들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한다.

 

 

 

 

 

 

 

 

진영

 

다양한 매력 발산, DB손보 브랜드 이미지 제고기대

 

한편 DB손해보험은 지난 5월 31일 윤아와 함께 할 브랜드 전속모델로 배우 진영을 추가 발탁했다. 음악과 연기 등 다방면에 도전하고 활약하는 진영의 스펙트럼 넓은 행보와 젊고 활기찬 이미지가 고객의 행복을 지켜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DB손해보험의 핵심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진영은 보이그룹 B1A4 출신으로 뛰어난 작곡 실력을 통해 히트곡들을 여럿 탄생시키며 천재 프로듀서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며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언제나 밝고 보는 사람을 미소 짓게 만드는 긍정적인 에너지의 윤아와 함께 하반기부터 DB손해보험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들을 펼쳐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