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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글로벌 시장 3대 IT 트렌드

트렌드리포트

2016년 글로벌 시장

3대 IT 트렌드

By동대리

 

 

IT 트렌드 소식을 가져온 동동이, 인사 드립니다.

 

여러분, 혹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지난 달 22일~25일에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U) 대해 동동이가 알아보았답니다.

 

이 전시회는 매년 규모가 성장하는 모바일, IT, 가전과 관련 된 글로벌 컨퍼런스입니다. 어김없이 한국을 비롯한 중국, 미국, 일본 등 세계적인 IT, 모바일, 통신, 자동차 기업들이 참가하였어요. 요즘에는 새로운 첨단기기들이 많이 생겨나고, 구성도 다양해지면서 저 또한 그 트렌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

망설이면 도태되는 모바일 급변의 시대!
2016년에는 어떤 이슈들이 대한민국, 그리고 글로벌 시장을 이끌지 동동이가 재빠르게 알려드립니다.

 
급변하는 세계 IT시장, 모바일이 준 변화! 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다.
PC 시장에서 급변한 모바일의 확산은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송두리째 바꿔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는 흡사 나이트 형제의 비행기 개발과 맞먹을 정도의 혁신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최근 1인 미디어의 증가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만들어 지면서 누구라도 안방에서 글로벌 스타가 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진 것이죠. 

저도 스마트폰으로 쉽게 저의 일상을 촬영해 공유하고, 비슷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과 소통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콘텐츠 생산과 소비가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초석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콘텐츠 시대 2016년 글로벌을 흔들 3대 IT키워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열리는 CES / IFA / MWC 등의 행사를 보면 시대의 흐름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어요. 이번 MWC에서는 모바일의 변화와 함께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VR, 스마트카 시장, 모듈디자인, 가성비, 차세대 통신 5G 등이 주목을 받았답니다. 글로벌을 흔들 3대 IT 키워드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첫번째! 개인 VR 시대의 개막!
여행, 교육, 학습 등 영화 속에서 보던 가상현실이 일상으로 들어왔다!


삼성전자는 MWC 2016 언팩 행사장에서 행사 참석자들에게 기어 VR을 착용하게 해 행사 현장을 VR 영상을 통해 체험하게 했는데요. 특히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연단에 올라 VR이 주는 새로운 경험이 삶을 바꿀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어요.

 

 

 

가상현실이 음향과 영상을 통해 현실과 흡사한 가상 공간을 만들어 경험하는 것인데 이미 삼성, LG, 소니 등 글로벌 기업들은 VR 기기를 출시하면서 대중화에 힘을 싣고 있답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3D라는 입체적인 환경에 재미를 느끼기 때문에 세계적인 VR 업체인 오큘러스 등과의 콜라보가 진행되고 있기도 하죠.

 

 

 


 

이러한 가상현실은 영화에서 보듯 달나라, 화성 등의 탐사는 물론, 가상의 선생님을 만나 학습도 가능한데요. 스포츠 레슨, 원어민 학습, 게임 등 일상의 다양한 경험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로마의 유적지를 VR로 탐험하거나 아이슬란드 밤하늘에 펼쳐진 오로라를 직접 간 듯 볼 수 있다면 그야말로 새로운 즐거움이 아닐까 싶네요. 아직 콘텐츠 부족이나 디바이스 가격의 부담이 있지만 올해가 대중화를 위한 발걸음을 떼는 시기라고 생각되는 만큼,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보다 VR을 착용한 사람을 보는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

 

두번째! 스마트폰의 진화. 확장 모듈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문화

 

 

 

 

식상한 스마트폰에 과감한 결단을 던진 LG G5! 모듈 디자인으로 스마트폰 확장이라는 새로운 혁신을 만들었는데요. 전세계 매체들은 한결같이 이러한 변화에 호평을 내놓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모듈 디자인을 적용하여 세계 최초로 다른 기기를 물리적으로 결합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랍니다.

 

 

 

 

스마트폰의 활용가치를 높여준 케이스로 뮤직 기능을 볼 때 단순한 음원 재생을 했던 스마트폰이 뱅앤울룹슨과 결합해 고음질의 매력적인 사운드를 들을 수도 있어요. 카메라 모듈인 캠플러스를 결합해 컴팩트 카메라처럼 자유롭게 사진 촬영이 가능해요.

 

360VR은 기존의 투박한 디자인을 던져 스포츠 형태로 디자인 되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130인치 크기의 스크린에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어요. 360 캠은 사용자들이 직접 VR 컨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VR과 스마트폰의 놀이 문화는 같은 방향을 보고 걸어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세번째! 가성비.
브랜드의 가치보단 가성비가 매력적인 제품들의 흥행돌풍

2015년도 샤오미의 열풍은 참으로도 대단했죠?
샤오미 배터리, 샤오미 이어폰, 샤오미 액션캠 등… 저도 샤오미의 다양한 제품들을 구입했답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기 때문에요. 

 

특허에 있어 취약함에도 자국 내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들로 기업 가치를 상당히 높였습니다. 브랜드가 가진 전략 브랜드 파워 위주의 전략이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제품의 완성도와 가격 경쟁력이 있다면 얼마든지 흥행을 일으킬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거죠! 이미 실 생활 속에는 자체 브랜드의 제품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고요.

 

 

 

 

특히 샤오미의 경우 자사 플레그십 모델인 미5에 퀄컴 스냅드래곤 820인 최신 AP를 탑재했음에도 좋은 가격에 출시되어 1,2차 판매 시 순식간에 품절 되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벌써 예약 신청만 1,700만명에 육박하다고 하는데 ‘대륙의 실수’라는 단어처럼 중국에서 나온 제품이라고 보기 힘든 완성도에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올해 시장을 뜨겁게 달굴 트렌드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2016년 기대감이 가득한 3대 IT 키워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우리가 영화 속에서 보며 상상했던 미래 모습이 어느덧 우리 일상 속 가까이 와 버린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삶 속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시도!

 

이런 변화가 얼마나 더 우리를 즐겁고 가치 있게 바꿔줄 수 있을지 함께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