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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다이어리 작성 팁과 2017 다이어리 상품 추천

트렌드리포트

직장인을 위한

다이어리 작성 팁

By동대리

안녕하세요, 동동이입니다. Happy New Year! 2017년 정유년(丁酉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모두 새해 계획들은 다 세우셨나요? 2016년 동동이의 계획은 다이어트였지만, 부끄럽게도 작심삼일로 끝나버렸어요.

계획과 목표를 적어놓지 않고 마음속으로만 생각한다면 동동이처럼 작심삼일로 끝나버릴 확률이 매우 높은데요, 오늘은 작심삼일 습관을 고칠 수 있는 다이어리 작성 팁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스마트기기가 발달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달력을 보고 메모를 하는 시대가 왔지만, 동동이는 회의를 하거나 미팅할 때 펜으로 적어 내려가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주변을 둘러보니 동동이처럼 직접 글을 쓰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은 듯한데요. 동동이가 소개해드리는 신년 맞이 직장인을 위한 다이어리 작성 팁!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실까요?^^

┃ 나에게 맞는 다이어리 선택하기

다이어리는 종류와 구성이 정말 다양해요. 크기, 색상 등 디자인도 여러 가지죠. 1년 동안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표지 디자인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다이어리 속지도 꼼꼼히 살펴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동동이의 경우, 속지를 선택할 때 다이어리 앞쪽에 월간 계획표가 배치되어있는 다이어리를 선택한답니다. 한 달 계획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적어 놓을 수 있도록 말이죠. 월간 계획표에 팀원들의 생일을 적어 놓아 출근하자마자 축하 한마디 해주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구요. 회사 내의 연간 행사 등을 기록해 두어 미리 일정을 계획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답니다. 또한, 회의록, 업무 관련 아이디어, 업무 진행 상황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주간 계획표도 필수입니다!

만약 다이어리를 집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너무 크거나 무겁지 않은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다이어리 크기가 크고 무거울수록 활용할 수 있는 페이지가 많은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휴대성을 위해서는 가방에 쏙 들어가는 크기면 더욱 좋지 않을까요? 다이어리가 무겁다고 느껴지면 그 뒤로 잘 들고 다니지 않게 되고, 그러다 보면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하지만 1년간 항상 지니고 다녀야 하는 만큼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다이어리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동동이가 세 가지 다이어리 브랜드를 소개해드릴게요. ^^

몰스킨 (Moleskine)

몰스킨 다이어리는 알록달록 다양한 색감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어리 브랜드에요. 도라에몽, 헬로키티 등 여타 캐릭터 혹은 스타벅스와 같은 인기 브랜드와 자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우리에게 익숙한 다이어리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다이어리 속지나 디자인은 매우 심플하면서 색감이 예쁜 다이어리를 찾으신다면 몰스킨 다이어리를 추천합니다.

프랭클린 플래너 (Franklin Planner)

다이어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꼭 들어봤을 ‘프랭클린 플래너’에요. 프랭클린 다이어리는 다른 다이어리와 다르게 시간 단위를 분 단위로 매우 잘게 쪼개어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속지가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어요. 고시공부나 수능 등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많이 찾는 것 같아요. 그만큼 실질적인 효율성이 뛰어난 다이어리입니다.

양지사 다이어리

양지사 다이어리 브랜드는 오래 전부터 잘 알려진 국산 다이어리 브랜드에요. 요즘에도 대형 문구점이나 서점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다이어리인데요, 국산 브랜드 인만큼 저렴한 가격에 좋은 내구성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양지사 다이어리는 몰스킨, 프랭클린 플래너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어르신 세대에게 최고의 다이어리였다고 해요. 가성비를 중요시 생각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다이어리입니다.

┃ 다이어리 작성 팁

자신에게 딱! 맞는 다이어리를 선택했다면, 이제는 한 해의 계획을 잘 계획해 나갈 수 있는 다이어리 작성 팁을 알아 두는 것이 좋겠죠? 지금부터 다이어리 작성 팁 3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1)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 정하기

2017년에는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동동이는 다이어리를 구매하고 가장 먼저 작성하는 것이 바로, 1년 목표와 계획이에요. 다이어리 첫 장에 큰 틀을 적어 놓고, 위에서 말한 월간 계획표에 하나씩 넣어봅니다.

동동이는 ‘여름이 오기 전 6월까지 10kg 감량하기’ 첫 목표로 적었는데요. 마음 같아서는 20kg 정도는 감량하고 싶지만,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목표를 쪼개어 기재하였어요. 올 한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크다면 그 목표를 단계별로 나누어 다이어리에 적어 두는 편이 좋답니다.


 자기계발 작가 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의 목표를 세우는 법

 

1.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라

  - 여섯 살 어린아이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분명하고 구체적일 것

 2. 종이에 써라

  - 목표를 적으면 평균적으로 열 배 이상의 소득을 올린다

 3. 기한을 정하라

  - 목표는 한마디로 시기가 정해져 있는 꿈. 너무 크다면 단계적으로 기한을 정하라

 4. 목록을 만들어라

  -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세분화하여 나열한다 

 5. 행동하라

  - 미루지 말고 망설이지도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라

 6. 매일 하라

  - 하루도 거르지 말고 하라



2) 월간 계획표는 3색 펜으로 구분하여 적기

두 번째 팁은 다이어리를 작성할 때 여러 가지 색상의 펜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팀 회의는 파란색, 외부 미팅은 초록색, 중요한 일은 빨간색 등 색깔별로 정리해 놓으면 다이어리를 확인할 때 찾고자 하는 내용을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답니다! 펜 3~4개를 들고 다니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으니 3, 4색 볼펜을 사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3) 길게 적기보다는 핵심 키워드만!

혹시 동동이처럼 다이어리에 장황하게 하루하루를 기록하셨던 분들 계시나요? 처음 다이어리를 구매하고 며칠 동안은 그날 있었던 일도 적고, 기뻤던 일, 슬펐던 일 등을 빼곡히 적어두고 그랬거든요. 그러다 보니 마치 개학 전날 일기를 몰아서 쓰는 듯한 느낌에 부담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꽤 많은 분께서 동동이의 경험에 공감하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되도록 다이어리는 간단하고 명료하게! 쓰는 것이 좋아요. 일정을 관리하고 기록하는 것에만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다이어리는 최대한 심플하게 작성하는 것이 꾸준히 다이어리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4) 체크 리스크를 만들자!

신년을 맞아 무수히 많은 계획을 세웠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실 텐데요,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계획을 관리해보세요. 많은 계획 중 가장 먼저 지켜야 하는 것을 맨 위로 적어주시고 그다음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적어주세요. 계획을 적을 때에는 목표와 달성 날짜를 함께 적어주시면 본인이 세운 목표에 더욱 빠르게 다가가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다이어리를 쓰는 습관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세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미리 계획하고 적어서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어요. 또한 감사했던 일, 반성과 다짐 등을 기록한다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가까이 가고 있는 우리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의 트렌드 리포트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다음에도 더욱 유용한 정보와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올바른 다이어리 작성을 통해 2017년 새해 목표를 꼭 이루시길 동동이가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