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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행 휘닉스파크 보딩하기 좋은 계절!

트렌드리포트

평창 여행 휘닉스파크

보딩 즐기기 좋은 계절

By동대리

안녕하세요. 동동이입니다. ^^ 추운 날씨가 연이어 계속되고 있는 요즘이에요! 춥다고 너무 실내에만 있지는 않으신가요? 추운 날씨일수록 더욱 뜨겁고 열정 가득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주요 무대인 휘닉스파크에요.

오늘은 휘닉스파크의 하얀 설경과 익사이팅한 보딩을 즐기고 온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겨울임에도 눈이 오지 않아 아쉬운 분들이라면, 저와 함께 하얀 눈으로 뒤덮인 평창 휘닉스파크로 떠나보도록 해요!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모인 평창 휘닉스파크에요. 2018년 2월부터 열리는 동계 올림픽은 대한민국의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개최하게 되는데요,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도 올림픽을 개최하는 주요 무대로 세계적인 축제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분주해 보였어요.

대회를 준비하는 슬로프에는 이렇게 정설 및 제설 준비가 한창이더라구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진행을 위해서 올림픽 전에도 국내, 외 대회를 꾸준히 열고 있는 휘닉스파크! 경기가 열리는 날에 방문한다면 세계적인 선수들의 모습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고 해요.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약 30분 거리에 떨어져 있고, 수용 가능한 관람객이 1만4천 명인 대규모 스키장 휘닉스파크에서는 이렇게 2018 ‘영광의 그 날’을 기다리며 D-day를 카운트다운하고 있어요. 이곳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열릴 예정인데요. 동계올림픽이 약 400일 정도밖에 남지 않음을 알려주고 있어요. 전광판에서는 피겨여왕 김연아의 모습이 자주 등장했답니다. ^^

평창 휘닉스파크는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훨씬 접근성이 좋아져 서울에서 약 2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요. 그래서 부쩍 평창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올림픽의 무대를 직접 즐겨볼 수 있고, 새하얀 눈을 맘껏 볼 수 있으니 참 좋았어요.

휘닉스파크는 태기산에 있어 정상에 오르면 뛰어난 경관과 산책로 그리고 포토존들을 볼 수 있어요. 스키어와 보더뿐만 아닌 일반 관광객들도 곤돌라를 이용할 수 있어 주말이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평창 여행 명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곤돌라에서 하차하면 이렇게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요. 휘닉스파크 정상의 이름은 몽블랑으로 해발 1,050m의 높이에요. 날씨가 화창한 날, 정상에서는 ‘야호’를 절로 외치고 싶어지는데요, 시원한 공기와 탁 트인 풍경으로 가슴 속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몽블랑에서는 가끔 구름바다라 불리 우는 운해가 나타날 때가 있어요. 발 아래로 구름이 펼쳐지는 장관도 운이 좋다면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봄, 여름, 가을에는 양떼목장과 미니 동물원으로도 운영되어 평창 여행을 오시는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랍니다.

사방이 탁 트인 풍경을 자랑하는 몽블랑에서 특히 빼놓을 수 없는 장관을 손꼽는다면 바로 태기산 풍력단지의 모습이에요. 능선을 따라 만들어진 풍력발전소는 이국적인 느낌 마저 들어요. 풍차가 돌아가는 것도 감상하고 배경으로 사진도 남겨본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창 휘닉스파크의 정상에는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로 ‘몽블랑 둘레길’도 마련되어 있어요. 이 둘레길을 걸으면 지평선 끝까지 펼쳐져 있는 산과 계곡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답니다. 탁 트인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힐링을 할 수 있어 동동이가 추천해드리는 산책로이니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겨울에는 설경이 정말 최고랍니다~!

또한, 정상 곳곳에는 이렇게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들이 놓여있어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찍을 수 있는 빨간 하트 조형물도 있고, 또 다른 곳에는 이렇게 캔버스 조형물도 있었어요. 특히 이 캔버스 뒤로는 산맥들이 펼쳐져 태기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더라구요!

정상 곳곳에 숨어있는 포토존을 찾아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은 휘닉스파크를 즐기는 묘미 중 하나일 텐데요. 커플룩을 입고 캔버스 틀 안에서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을 남기는 연인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

몽블랑의 정상 경치와 포토타임을 만끽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스키장에서 스키와 보드를 타보는 경험 또한 꼭 해봐야 할 텐데요. 안전하고 즐거운 스킹 및 보딩을 위해서 자신의 실력에 맞춰 슬로프의 난이도와 코스를 꼭 확인해 주세요!

리프트를 타고 슬로프를 올라가면, 곤돌라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바람도 직접 맞고 눈꽃도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죠. 곳곳에는 정설과 제설의 눈보라로 눈꽃이 피어있는 나무들이 보이더라구요. 동동이는 리프트를 타고 슬로프를 올라갈 때 풍경을 더욱 잘 즐길 수 있어, 곤돌라를 탈 때보다 더 좋았어요.

슬로프에 올라가 보니, 꼬마 친구도 고글과 헬멧을 쓰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살짝 긴장되어 보이는 듯한 모습도 너무나 귀엽더라구요. 요즘은 이렇게 어린 친구들도 스키학교라는 프로그램이 많이 활성화되어있어서 스키와 보드를 배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보드를 타고 내려가기 전에 슬로프를 둘러보니, 설원을 가르며 멋있는 라이딩을 하는 보더의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여유마저 느껴지는 고수분들의 라이딩은 스키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좋은 구경 중 하나에요! 동동이도 넋을 놓고 구경하게 되더라구요. ^^

슬로프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컨테이너나 파이프 같은 다양한 장애물들을 미끄러지듯 타는 ‘정크 지빙’을 할 수 있도록 기물이 설치되어있어요. 아슬아슬 넘어질 것만 같은데, 현란한 기술과 난이도 있는 점프를 구사하는 보더와 스키어의 퍼포먼스를 감상하니 박수가 절로 나왔어요. 엎어지고 넘어져도 그 과정과 시간을 보내야만 진정한 실력이 만들어질 수 있지 않나 싶어요.

그렇게 보더들의 멋진 실력도 구경하고 하얀 눈 위에서 열심히 보딩을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동동이는 이번 겨울에 평창을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멋진 묘기를 부리던 보더들이 저의 눈길을 사로잡았거든요! 동동이도 언젠간 멋진 보더들처럼 비상하는 날이 오겠죠?

운동량이 적어지고 자칫 둔해질 수 있는 겨울이지만 또 겨울만의 재미를 찾아 떠난다면 추위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요. 긴 겨울을 더욱 재미있고 유쾌하게 보낼 수 있는 평창! 올겨울 태기산 정상에 올라 멋진 풍경도 감상하고, 동계올림픽의 주요 무대가 될 그곳에서 스키나 보드를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

더불어 평창여행 휘닉스파크 맛집으로는 평창축협한우를 취급하는 한우 정육식당 ‘일송정’과 대관령 황태구이가 인기인 곳으로 구이, 해장국, 찜, 전골 등 다양한 황태 요리가 있는 ‘황태회관’, 메밀국수로 만든 막국수와 비빔국수, 감자전, 메밀전, 메밀묵 등 다양한 강원도 향토음식이 있는 횡계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대관령메밀뜰’이 유명하다고 하니 잊지 말고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평창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평창여행 휘닉스파크 맛집 정보


     1  대관령한우타운 일송정: 강원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393 / 033-333-7043

     2.   황태회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19 / 033-335-5795

     3  대관령메밀뜰: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35 / 033-335-5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