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이라는 회사의 비전에 맞춰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고 있습니다. 『약속상자 만들기』는 DB손해보험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와 같은 키트 제작형태가 정착되어 연간 2회에 걸쳐 회당 약 2,000여명의 직원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어떤 행사를 진행했나요?
약속상자는 ‘어르신 먹거리 상자, 미혼모 응원 상자, 어린이 학용품 상자’ 등 다양한 목적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2020년 약속상자는 ‘장애인 자립을 위한 DIY 소품 상자’ 만들기로 정했습니다. 생활 속 소품인 연필꽂이, 서랍책장, 무드등, 우드 스피커 4종 소품을 DIY(Do It Yourself)로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답니다. 이전까지는 직원들이 한 곳에 모여 약속상자를 함께 제작한 반면, 금번에는 COVID -19로 인하여 대규모 인원의 모임을 피하고 소규모 단위로 가족 등과 함께 직접 제작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였습니다. 만들어진 소품들은 일부는 장애인에게 기부되고, 다른 일부는 장애인 자립을 돕고 있는 밀알 복지재단 산하 굿 윌 컴퍼니 매장에서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됩니다. 판매수익은 근로 장애인의 급여, 장애인 시설 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만들기 과정은 어땠나요?
DIY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활동이라 준비된 목재를 순서에 맞춰 직접 못을 박기 위해 망치질을 했어야 하는데 평소 이런 망치질을 해본 적 없는 직원들의 경우 적잖게 당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부 직원분들의 경우에는 망치질이 서툴러 소품들이 많이 부서지는 사고들도 종종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직원들이 만든 소품들은 바로 기부되거나 판매되지는 않고 공방으로 보내져 수선 및 보완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봉사활동과 더불어 즐거움을 주기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으나 잘 만들고 싶은 직원들의 마음으로 인해 의도치 않은 스트레스를 주어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봉사활동이 생활화된 DB손해보험의 직원들이기 때문에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툰 망치질일지라도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습니다.
참여직원들의 이야기
“평소 만들기를 좋아하는데 이번 봉사활동이 색다르고 보람됐어요(망치는 지압봉으로 사무실에서 사용중이에요 ㅎㅎ) 올해 초 연탄봉사활동 다녀왔던 동료들하고 모여서 내년에도 같이 가자고 얘기했는데 그때까지 코로나가 잠잠해졌으면 좋겠어요”
- DB손해보험 장기보전파트 변지영 사원
“자녀와 함께 집에서 만들었습니다. 평소 이런 만들기를 해보지 않아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야무지게 만드는 딸의 모습에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아빠로서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 DB손해보험 정보보호파트 유헌상 차장
DB손해보험의 사회공헌활동
손해보험업계를 리딩하고 있는 DB손해보험이 되기까지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고객들의 선택과 사랑이기에 고객들로 인하여 성장한만큼 그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은 CEO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기업문화활동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COVID-19로 인하여 직접 찾아가는 봉사가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있기에 이번 약속상자 만들기처럼 비대면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실천하고 있습니다. COVID -19 위기 속에서 더 아파하는 이웃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DB손해보험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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