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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준비 아이하니?! 직장인이 연말에 점검해야 하는 3가지

트렌드리포트

직장인이 연말에

해야 할 일 3가지

By동대리

직장인이 연말에 점검해야 하는 3가지

    연말정산 준비 아이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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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동이입니다. 2017년도 이제 딱 한 달을 남겨놓고 있어요. 올해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신년에 세웠던 계획은 잘 지켰는지 점검해보시는 분들 계실 것 같은데요. 직장인이라면 매년 말 꼭 놓치지 않고 챙겨야 할 것들이 있어요. 바로 건강검진, 이력서 업데이트, 연말정산인데요.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 맞이하기 위해 점검해야 할 3가지! 동동이와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1. 건강검진 받으셨나요?

국가 건강검진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국가에서 실시하는 복지제도입니다. 사무직의 경우 2년에 한 번씩, 비사무직은 매년 무료 건강검진이 시행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건강검진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층 역시 꼭 챙겨야 하는데요! 최근 젊은층에서도 암, 당뇨, 고혈압 등 만성 혹은 중증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불규칙한 생활 습관, 과음, 스트레스 속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것 때문이 아닐까요?

* 건강검진 대상

- 직장 가입자 : 사무직 2년에 1회, 비사무직 연 1회

- 지역 가입자 : 세대주와 만40세 이상 세대주 중 홀수연도 출생자

- 의료급여수급자 : 세대주와 (만19~46세) 세대원 중 (만40~64세) 홀수 연도 출생자

- 피부양자 : 만40세 이상 홀수연도 출생자


* 건강검진 항목

(1차)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청력, 시력, 구강검진, 흉부방사선, 소변, 혈압, 혈액, 자궁경부암검사

(2차)

1차 검진결과를 토대로 고혈압이나 당뇨가 의심되는 환자일 경우 진행, 혈압 및 심전도 검사, 공복 및 식후 2시간 경과 후 혈당 검사.

(추가)

가족력이나 특정 질환에 대한 증상이 있을 경우 추가 비용을 지급하고 받는 검사로 주로 위내시경이나 만성 질환 검사를 추가.

내가 사는 지역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걱정이시라면? 이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투표할 때에는 주소에 맞는 투표소를 찾아야 했지만, 건강검진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지정된 검진기관 전국 어디에서나 받을 수 있습니다.

매년 말이 다가오는 10월 이후부터는 수검자가 약 40% 가 몰린다고 해요. 혹시 아직 안 받으셨다면 며칠 안 남은 2017년 안에! 그리고 내년은 조금 더 일찍 다녀오시면 좋겠죠? 평일에는 도저히 시간이 없어서 힘들다면, 토요일에 이용해보세요. 건강검진 시행 기준이 실행되면서 토요일 건강검진 병원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동동이는 주말에 찾아볼까 생각중 이랍니다!


2. 이력서 업데이트는 꼼꼼하게

1년 동안의 회사생활을 정리해보는 것, 당장 이직할 생각이 아니라고 해도 이 과정은 몹시 중요한데요. 1년을 돌아보고 다음 1년을 준비하는 생활을 꾸준히 하다 보면 자신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더 나은 내가 되는 방법들을 터득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지금 다니는 회사가 나의 정년까지 보장해준다는 생각은 요즘 다들 안 하고 계실 것 같아요.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을 순간을 미리 대비하고 있다면 언제가 되었건 조금 더 멋지게 다음 발자국을 내디딜 수 있지 않을까요?

1년간 내가 배운 것과 달성한 것에 대해 이력서를 업데이트하는 것은 담당한 업무와 프로젝트 그리고 그 경험들을 어떻게 발전시켜볼 수 있을지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줄 거예요. 이런 과정들은 내년의 나를 조금 더 멋있게 그리고 당당하게 만들어주는 무기가 될 거로 생각해요.

그렇다면 경력자용 이력서 업데이트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격증

: 이미 회사에 입사했으니 자격증 따느라 고생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자격증은 꾸준히 자신의 업무 경력을 증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에요. 또한 어학 관련 자격시험은 유효기간이 있으므로 만료가 되었다면 갱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죠.

-학력

: 이력서를 작성할 때 학력란은 꼭 기재하는 부분이죠. 현재의 입사지원서에는 대학교나 대학원을 적으셨을 텐데요, 미래의 커리어를 위해 자신에게 필요한 새로운 학업을 고민해보고 실행을 위한 준비를 미리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요? 직장을 다니며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 혹은 대학원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여 단기, 중기, 장기의 계획을 세워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경력 사항

: 자신의 경력 사항은 이직을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일 텐데요. 그동안 해낸 프로젝트와 업무를 하는 동안 기여한 점들, 새로이 배운 점을 하나둘 적어보세요. 앞으로 어떠한 면을 보완해야 할지, 본인 경력의 강점을 파악하며 나만의 커리어패스를 계획해 보실 수 있습니다.


직장인은 모두가 사표를 가슴에 안고 산다는 말이 있죠? 그 말은 언제나 쉽게 그만두라는 말은 아닐 거에요. 하지만 그동안 내가 한 일들을 차근히 정리해두고 어떠한 위기의 순간이 와도 당당할 수 있기 위해서 바로 업데이트된 이력서 한 장이 생각보다 큰 힘을 발휘해줄 거라는 것. 꼭 명심하세요!


3. 연말정산까지 알뜰하게!

연말정산은 직장인들이 연말에 가장 관심을 많이 두는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연봉과 부양가족이 같아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돌려받는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꼼꼼히 준비하면 좋을지 미리 한 번 점검해볼게요.

연말정산 환급액은 같은 비용을 지출하더라도 결제수단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어요. 체크카드는 약 30%, 신용카드는 약 15%로 공제율이 차이가 나기 때문인데요. 이 공제율은 카드의 경우 연봉의 25% 이상 초과 사용하는 조건 충족 시 초과분의 15~30%를 공제받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취업 후 학자금 대출을 갚고 있다면 교육비 세액공제 15% 역시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는 싱글과 부부에 따라 조금은 생각해야 할 포인트가 달라요. 싱글의 경우 상대적으로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더욱 꼼꼼히 따져보고 대비하는 것이 좋아요.


-월세 세액공제

-종교가 있다면 기부금 공제

-연금저축상품(연 700만 원 한도 )

-학교에 다니는 경우 등록금에 대한 교육비 공제

-중고차를 구매한 경우 중고차 구매비에 대한 신용카드 사용 공제

(신차 구매비는 소득공제 대상 제외)

-보장성 보험, 자동차 보험 등

-안경, 렌즈 구매 영수증


만약 부부라면 연말정산을 받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각종 공제는 소득이 많은 배우자에게’ 넘기는 것이 기본적인 상식! 소득이 높을수록 그에 따른 공제할 세금이 많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단! 의료비 공제의 경우 소득이 적은 배우자에게 넘기는 것이 더욱 좋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신용카드의 경우 본인 명의만 적용이 가능하기여서 사전에 신용카드의 명의를 한쪽으로 몰아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