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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그룹 CI 선포식

희망찬 새 출발
DB그룹은 11월 1일 DB금융센터에서 ‘DB그룹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근영 회장과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CI소개, 공모전 수상자 발표, 이근영 회장 기념사, CI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DB그룹의 힘찬 출발을 알린 'DB그룹 CI 선포식’ 현장을 소개한다.

기업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날, 행사장에는 긴장된 분위기가 감돌았다. 모두가 자리에 착석한 뒤 행사는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와 함께 시작됐다.

▲임직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에 DB그룹의 시작을 알리는 광고가 상영됐다. 광고 영상에는 “Dream Big, 미래는 꿈과 이상을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다”라는 DB의 슬로건과 함께 역동적으로 나아가는 DB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이 상영된 후에는 DB의 새로운 CI, 로고와 심볼 소개가 이어졌다. CI 설명은 DB Inc.의 정진용 부사장이 맡았다.

심볼은 기존 CI 색상(주황색, 녹색)에 동쪽과 젊음을 의미하는 청색을 더해 기업 전통의 계승과 함께 미래를 지향하는 DB그룹의 강한 의지와 희망을 표현했다. CI에는 주황색 ‘태양’과 청색 ‘물’이 만나 녹색의 ‘생명’을 탄생시킨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러데이션 효과를 적용해 입체감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로고인 ‘DB’는 Dream Big, 즉 큰 꿈과 이상을 품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색상은 녹색을 사용해 기존 CI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심플한 로고 디자인을 채택해 가독성을 높였다. 알파벳 ‘B’의 내부 흰 부분은 단절하지 않고 하나로 부드럽게 연결해 내·외부를 향한 DB의 유연한 기업 정신을 표현했다.



그룹명 공모전에 당첨된 행운의 5인


CI 소개가 끝나자 힘찬 박수 소리가 행사장을 울렸다. 이어 그룹명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그룹명 사내 공모전’은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527명이 응모해 최종 그룹명으로 선정된 ‘DB’를 응모한 임직원 중 추첨을 통해 5명을 선발했다.

호명된 행운의 당첨자 5명이 무대에 올랐다. 대상에 DB하이텍 손영상 책임, 우수상 DB생명 황선필 대리, 장려상에 DB저축은행 한송이 대리, DB금융투자 육정필 차장, DB Inc. 김태삼 부장이 수상했다.

▲그룹명 공모전 수상자들. (왼쪽부터) DB Inc. 김태삼 부장, DB생명 황선필 대리, DB하이텍 손영상 책임, DB금융투자 육정필 차장,

육아 휴직 중인 DB저축은행 한송이 대리를 대신해 수상한 김태호 대리



DB의 새로운 출발과 도전, 희망


공모전 시상식을 마치고, 이근영 회장의 기념사가 시작됐다. 이근영 회장은 “임직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그룹의 반세기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이정표 앞에 서있습니다. 1969년 미륭건설로 시작한 우리는 조국의 근대화와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한 시대를 마감하고, 원대한 꿈을 품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DB의 시대로 힘차게 도약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하며 임직원에게 “새로운 CI 선포를 계기로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으로 힘을 모아 DB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것”을 당부했다.

기념사를 마친 이근영 회장은 “Global Excellent Company, DB의 새로운 CI를 선포합니다!”라고 외치며 깃발을 흔들었다. 힘차게 펄럭이는 깃발이 DB의 힘찬 앞날을 기약하는 듯 했다.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아우구스티누스는 “새로운 시간 속에는 새로운 마음을 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DB가 새롭게 출발하는 11월, 새로운 마음을 담아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속성장하기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