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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상장을 위해 노력하는 DB금융투자 FAS 1팀의 김유빈 주임 직무 인터뷰

어떤 기업의 주식이 증권시장에서 공식적으로 거래되기 위해서는 먼저 주식시장 상장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기업공개(IPO)를 통한 상장인데요. 기업공개를 통하여 일반 투자자가 공개적으로 주식을 살 수 있도록 기업이 자사의 주식과 경영 내역을 시장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IPO 절차에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므로 기업에서 증권사에 위탁하여 진행하게 되는데, FAS1팀에서 근무 중인 김유빈 주임을 통해서 어떤 업무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 회사, 본인, 직무 관련

Q. 간단한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DB금융투자 FAS1팀 김유빈 주임입니다. 2022년 7월 입사하여 1년 7개월째 근무 중입니다.

 

Q. DB금융투자 FAS팀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그중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시나요?

저희 FAS(Financial Advisory Service)팀은 IPO부터 ECM까지 기업자금조달 관련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IPO를 메인 업무로 하지만, IPO에 그치지 않고 IPO 전후 자금조달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IPO 업무의 특성상 각 팀원별로 정해진 업무가 있기보다는, 팀원 3~4명이 한 기업을 담당하고 해당 기업의 모든 업무를 담당자들끼리 유동적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본인이 담당하는 업무의 수행 목표는 무엇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저희의 업무 수행 목표는 좋은 기업을 상장시키고 해당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주니어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작문 능력과 집요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이 많아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작문 능력이 중요합니다. 또한, 업무 특성상 한 기업의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내용을 확인하고 놓치는 부분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메일과 전화를 통해 필요한 자료를 받을 때까지 요청하는 약간의 집요함이 필요합니다.

 

Q. 직접 겪어보신 직무에 대한 장단점은 무엇이 있나요?

다양한 기업을 깊이 있게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일정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예기치 못한 일들이 많으며, 이런 특성 때문에 갑자기 일이 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여러 유관기관들의 일정에 맞추어야 하다 보니 업무 스케줄이 변동되는 경우가 많아 계획형인 분들은 처음에 힘들 수 있을 듯합니다.

 

Q. 인터뷰 이전 3월 중순까지 유독 많이 바빴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업무 때문에 가장 바빴나요? 이젠 바쁜 시기가 끝났을까요?

스펙 설립 및 상장 심사 신청 업무를 처음으로 혼자 담당하였습니다. 입사 초반에 대리님과 함께 해당 업무를 했는데 이번엔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하다 보니 신경 쓸 부분이 많았고, 이외 다른 업무들도 같이 하느라 정말 바빴습니다. 이제 또 다른 업무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계속 바쁠 것 같습니다.

 

Q. 어떤 업무를 할 때 가장 보람을 느끼시나요?

제가 참여했던 기업이 실제로 상장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입사 한 달 차부터 투입됐던 한빛레이저라는 기업이 약 1년 6개월 만인 올해 초에 상장하였고, 본사인 대전에 찾아가 대표님 및 임원분들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함께 이야기하고 웃고 떠드는 시간이 정말 행복했고 가장 보람찼습니다.

 

* 채용 관련 팁

Q. 이 분야를 선택하게 되신 계기가 있나요?

경영학을 전공하며 자연스럽게 금융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환학생을 갔을 때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학교 선배를 통해 증권업, 특히 IB에 대해 더욱 자세히 듣게 되었고 흥미롭게 느껴져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후배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혹은 콘텐츠가 있나요?

저는 취직 준비를 하면서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를 매일 들었습니다. 이동하면서 대중교통에서나 집 정리를 하면서 들으면 따로 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매일 업데이트되는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접할 수 있어서 활용하기 좋은 기본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Q. 실제 업무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격증, 혹은 지식은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많이 취득하는 투자자산운용사는 업무를 함에 있어 기본적인 도움은 될 것이나, IPO 업무의 대부분이 상법, 자본시장법,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등과 같은 법규에 따라 수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실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법에 대한 지식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입사 전에 이런 부분들을 익히기는 어려우니 현실적으로는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해당 직무에 입사하기 전 어떠한 매체를 통해서 참고한 것이 있나요? 있다면 꼭 추천해 주고 싶은 매체(인스타그램 계정, 유튜브 채널, 블로그 등)가 있나요?

따로 참고한 매체는 없고 구글 같은 검색엔진과 지인들을 통해 IPO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Q. 해당 직무는 주로 어떤 사람에게 적합하다 생각하시나요?

일정을 유연하게 소화하고 체력이 좋은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예기치 못한 일들이 많아서 업무든 개인 생활이든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부분에 개의치 않는 사람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또한, 한정된 기간 내에 업무를 끝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야근을 잘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DB금융투자 FAS팀에서 찾고 있는 인재상이 있나요?

어디나 그렇듯 일에 대한 열정 높은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조직 관련 (팀, 회사)

Q. 본인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루틴한 업무가 없어서 매일 퇴근 전 다음날의 업무를 정리하는 것이 저의 유일한 루틴입니다. 고객사를 방문하는 경우도 많아서 가끔은 일주일 5일 중 4일을 출장 가는 경우도 있다 보니, 오히려 스케줄 관리를 더욱 꼼꼼하게 하여 업무 처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Q. 지금 하고 계신 일의 업무 만족도나 근무 환경은 어떠신가요?

새로운 업무를 배우면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업무 도중 모르는 부분을 여쭤보면 팀원 분들이 잘 알려주시고 도와주셔서 매우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Q. DB금융투자 FAS에 다니며 가장 만족하는 점은? (복리후생도 포함)

회사에 구내식당이 있어 점심 메뉴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직장인의 오전 업무 중 하나라고도 불리는 점심 메뉴 선택이 생각보다 큰 고민인데, 이런 고민 없이 매일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Q. 현재 팀에 가장 고마운(감사한) 인물을 한 명 꼽는다면? 그 이유는?

한 분을 뽑기에는 너무 어려워서 저희 팀원분들 모두에게 이 자리를 통해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팀원 분들 모두 다른 측면에서 힘이 되어주시기도 하고, 제가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포부, 하고 싶은 말

Q. 이루고 싶거나 해보고 싶은 업무는 무엇인가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을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서 제가 맡은 업무를 더 잘 수행하고 싶습니다. 몇 년 후에는 업무를 함에 있어 새롭지 않아 재미가 없다고 느낄 만큼 익숙하고 능숙해지고 싶습니다.

 

Q. DB금융투자 FAS 팀에 입사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취업 준비를 하면서 정말 힘들고 막막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겠지만, 너무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채찍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들 때는 스스로에게 맛있는 케이크 한 조각 같은 작은 선물도 주고, 친구와의 통화로 스트레스 푸는 시간도 가지며 틈틈이 행복을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해나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분명히 올 테니 모두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직무 관련 밸런스 게임*

Q. 만약 한 곳에 투자를 해야한다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소형주 VS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대형주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대형주! 돈을 잃 싶지는 않아요…ㅠ

 

Q. 학점 4.5 + 무스펙 VS 학점 2.0 + 다수의 금융 자격증

학점 4.5! 성실함을 보여주는 척도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내신 열심히 안하고 학원 열심히 다닌 느낌이 싫습니다.

 

Q. 워라벨 보장은 X but 같은 업계에서 월급 상위 1% VS 워라벨 만족하는 생활 O but 같은 업계에서 월급 중하

상위 1%!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그런지 돈이 좀 더 끌리네요^^

 

Q. 가까운 미래에 창업 계획이 있다 없다 = 창업은 신중하게! ‘직딩선호’ VS 성공한 창업가가 나의 꿈!

직딩! 지금은 여러가지 경험을 배울 수 있는 회사가 좋습니다!

 

Q. 지금 정세에 투자를 꼭 한군데에 해야 한다면 ‘엔터’ VS ‘바이오’ (OO을 선택한 이유)

바이오! 과학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Q. 황금 매도 타이밍에 인터넷 끊기기 VS 종목을 갈아탔는데 이전 종목 상승

인터넷 끊기기! 내의지가 아닌걸로 결과가 좌지우지 되는게 싫어요.

 

Q. 50% 확률의 20%수익 VS 100% 확률의 4%수익

20% 수익! 50%확률이면 충분히 베팅을 해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