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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가족·동료와 꽃길 달리기, ‘2023 Bulls Race’ 제14회 금융투자인 마라톤대회

벚꽃이 활짝 핀 화사한 봄날! 대한민국 증시개장 67주년을 기념해 제14회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증시활황을 기원하고 금융투자인이 모여 소통과 화합을 이룬 ‘2023 Bulls Race’에서 대회에 참가한 DB금융투자 임직원가족들을 만났다.

 

# 금융투자인 소통과 화합의 장, '2023 Bulls Race'

2023년 4월 1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2023 Bulls Race 불스 레이스’는 ‘Run Together! Dream Higher! 함께 달리자! 높이 꿈꾸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코로나19 기간 중 단절된 금융투자인의 유대를 회복하고 증시활황과 나눔확산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투자업계 임직원과 가족 8,000여 명이 참석했고, DB금융투자 임직원가족도 어린이 40명을 포함해 134명이 참가해 활기차고 즐거운 주말 나들이를 즐겼다.

 

일찌감치 마련된 DB금융투자 부스에서는 DB 주니어 보드 ‘DYB(DB Young Board)’에서 준비한 김밥과 샌드위치, 커피와 물을 나눠주고, DB 가족 단위, 동료 단위의 사진촬영과 단체 사진촬영을 하며 대회 개막을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DB 금융투자 장현일 상무(우)와 김명규 인사본부장(좌)

DB금융투자 장현일 상무(경영지원실장)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불스 레이스가 개최되면서 오래간만에 임직원가족이 함께 모였습니다. 화창한 날씨 만큼이나 서로 환한 얼굴을 마주 보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쁩니다. 직원들이 있는 곳에 회사가 같이 있고 직원들이 성장하고 즐겁게 지내는 것이 회사의 보람인 듯싶습니다.”라며 대회 분위기를 전했다.

 

김명규 인사본부장은 “불스 레이스는 증권사들의 축제 중 하나입니다.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동료 간의 우애도 다지고 가족 나들이도 해 취지도 좋습니다. 임직원가족들도 만나고 지점과 본사 직원들도 교류하면서 DB금융투자 가족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라고 기대했다.

 

# DB금융투자 임직원가족 요모조모

▲신탁팀 윤태형 주임, CM금융1팀 이정한 주임

DB금융투자 부스에 삼삼오오 모여 물품을 보관하고 레이스를 준비하는 DB 가족들을 만났다.

 

일찍 대회 장소에 나온 신탁팀 윤태형 주임은 “오래간만에 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같은 업종에 있는 종사자끼리 화합하고 함께 뛸 수 있어서 기쁩니다. 모쪼록 안전하게 모두 완주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윤 주임과 함께 참가한 친구 CM금융1팀 이정한 주임도 “마스크를 벗고 밖에 나와서 좋은 날씨 속에서 활동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임직원가족들과 어울리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라고 기대했다.

 

▲목동금융센터 신혜정 센터장 가족

목동금융센터 신혜정 센터장 부부는 두 자녀와 함께 5km 코스에 참가했다. 오빠 4학년 조이현 학생은 “엄청 재미있을 것 같아요. 엄마 아빠랑 다같이 나와서 기뻐요. 동생도 같이 뛰는데, 꼭 완주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경영기획팀 이종빈 과장 가족

코스툼을 입은 자녀와 기념사진을 찍은 경영기획팀 이종빈 과장은 “2학년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란 모습을 밖에서 보니 더욱 대견합니다. 가족과 함께 봄 나들이 겸 대회에 참가했는데 즐겁네요.”라며 흐뭇해했다.

 

▲기업금융1팀 이정열 이사 가족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던 기업금융1팀 이정열 이사는 대회에서 10km 코스를 달리고 아내와 3학년 자녀는 5km에 도전한다. 그는 “1분기 시장이 힘들었지만 2분기와 남은 한 해에는 좋은 수익을 달성하길 바랍니다.”라며 동료와 금융투자인들을 응원했다.

 

▲인수금융팀 엄두희 사원, 결재팀 박수현 사원, 법무팀 김언지 사원, 영업부 김보영 사원, 재무팀 안민영 사원(좌로부터)

잠시 뒤 부스 앞에는 열정 가득한 DB금융투자인들이 모였다. 2022년 5월에 입사했다는 2년차 동기 5명이다.

 

영업부 김보영 사원은 “서로 없어서는 안 될 사이예요. 평소에도 문화와 여가 생활을 함께 해요.”라고 소개했다. 재무팀 안민영 사원은 “이런 자리가 추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 가장 먼저 신청했습니다.”라고 자랑했다.

 

신발끈을 고쳐 맨 인수금융팀 엄두희 사원은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데, 친구들과 같이 뛰게 되어서 기대되요.”라며 동기들을 바라봤다. 결재팀 박수현 사원은 “행사에 참여하니 소속감도 느껴지고 마음도 설레요. 1주일 동안 30분씩 러닝머신에서 달리면서 준비했어요.”라며 주먹을 쥐어 보였다.

 

법무팀 김언지 사원은 “모두 5km 코스를 달리는데 꼭 완주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경영기획팀 권경민 차장 가족

DB금융투자 부스 벤치에서는 경영기획팀 권경민 차장 가족이 김밥과 샌드위치를 먹고 있다. 권 차장 부부는 2학년, 3학년 자녀들과 5km 코스를 함께 달린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공원에 나와서 기분 좋고 행복해요.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라며 연신 즐거워 했다.

 

▲디지털Biz팀 조미연 주임 가족
▲재무팀 이동민 과장 가족

# 다채로운 부대 행사 열린 금융투자인한마당

대회 장소에 집결한 참가자 가족들은 여의도 문화의마당에 마련된 여러 부대 행사를 즐겼다.

 

키다리 퍼포머가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풍선 아트를 선보이며 환영인사를 건넸고, 놀이마당으로 조성한 불스패밀리파크에서는 스포츠게임과 클라이밍 체험, 증시활황 놀이를 즐겼다.

 

헬스케어존에서는 ‘건강한 금융투자인을 만들어가는 불스레이스’를 주제로 스포츠테이핑, 수지침, 스포츠마사지 부스가 마련됐고, 사랑나눔존으로 꾸며진 금융투자인 사회공헌존에서는 한국거래소(KRX)의 사회공헌 활동을 사진전으로 전시해 가족 단위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또 아이들은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불스 레이스 응원 배지를 정성껏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대한민국의 힘으로! 자본시장의 내일로!’, 개막식과 성금 전달

오전 9시 30분 시작된 개막식은 성금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대회를 주최한 한국거래소는 행사 참가자들이 낸 대회 참가비와 후원금을 모은 1억 5,30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해서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개막식은 참석 내외빈이 디지털 선물상자를 개봉하는 주제 세러머니 순서에서 절정에 달했다. 오색 축포가 터지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힘으로! 자본시장의 내일로!’ 현수막을 매단 커다란 애드벌룬이 행사장 하늘로 솟아오르자 참석자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개막식이 마무리 되고 참가자들은 치어리더들의 안내로 몸풀기 운동에 들어갔다. 그리고 드디어 출발선으로 이동!

 

10시 정각, 고적대의 힘찬 음악과 함께 10km 코스 참가자부터 출발선을 힘차게 뛰쳐나가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걷다가 뛰기를 반복하고 길가에 보이는 봄꽃에 한눈을 팔기 일쑤였는데, 그런 아이들을 바라보는 가족들은 모처럼 레이스에 쫓기지 않고 흐뭇한 표정이었다.

 

또 레이스 중에는 옆에서 만나는 DB 가족들에게 서로 박수 치며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 농구공 던지기, 기업대항전 우승!

▲ 총무팀 김재관 대리, 기관금융팀 임예란 업무주임, 준법감시팀 오주희 업무주임 (좌로부터)

한편 레이스가 펼쳐지는 도중 대회 참가자와 기업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대항전 부대행사도 열렸다. 종목은 ‘농구공 던지기’ 게임으로 DB금융투자 대표로 참가한 총무팀 김재관 대리, 기관금융팀 임예란 업무주임, 준법감시팀 오주희 업무주임이 우승을 차지했다.

 

활약이 두드러졌던 김재관 대리가 기업 대표로 단상에 올라 수상했다. 김재관 대리는 “회사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했는데 우승해 무척 기쁩니다. 우리 회사의 이름을 더 알릴 수 있어서 영광스럽기도 하고요. 평소 오락실에서 갈고 닦은 농구실력을 뽐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 임직원가족 챙긴 자원봉사 활동, DB 주니어 보드 ‘DYB’~!

▲ 잠실지점 김병수 대리, 기업문화팀 엄지연 과장, FAS1팀 예평해 대리, 평촌지점 안은비 CS파트장 (좌로부터)

이번 행사에서는 DB금융투자 임직원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업문화팀 엄지연 과장과 DB 주니어 보드 ‘DYB’인 잠실지점 김병수 대리, FAS1팀 예평혜 대리, 평촌지점 안은비 CS파트장이 손발을 맞췄다.

 

DB금융투자 부스를 준비한 김병수 대리는 “불스 레이스에 참여해 임직원가족들을 챙길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들의 간식을 챙긴 안은비 주임과 예평혜 대리는 “지점에 있다 보니 본사 직원들은 사내 전화만 통화해서 얼굴을 알지 못했는데, 오늘 익숙한 이름의 실제 얼굴을 보니까 반갑고 인사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라며 활짝 웃었다.

 

DYB는 앞으로 비대면 봉사활동과 ESG 관련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벚꽃이 만개한 여의도에 모인 임직원가족 모두 활기차고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보냈다. 또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금융투자 시장이 만만치 않은 고비를 지나고 있지만 멈추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뛰어나가 결승선에서 함께 웃는 금융투자인이 되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