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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점심 회식은 여기! 미국 본토 피자 맛집 "더피자스탠드"

서울에서 미국 감성을 느낄 수 있다고? 피자의 세계적 대유행을 만든 미국, 그 본토의 맛을 선릉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대중적인 음식, 분위기, 경험까지 전부 담았다고 자부한다는 이 곳, 미국식 피자 맛집 더피자스탠드입니다! 피자 펍으로 운영되고 있어 퇴근 후 피맥 맛집으로 더 알려져 있지만 점심에 방문하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선릉역 점심 맛집으로 소개해드립니다!

 

 

 

선릉역 포스코 건물 뒤편에 위치한 더피자스탠드. 평일 오전 1120분에 방문했을 때 손님이 없고 한적해 보였으나, 놀랍게도 대부분의 좌석이 이미 예약되어 있었습니다. 아메리칸 펍 분위기를 내는 바 테이블 자리와 일반 테이블이 모두 있었고, 생각보다 내부가 넓어 점심 회식하기에 좋아 보였어요.

 

 

 

힙한 감성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블랙 톤의 더피자스탠드 내부. 경기를 볼 수 있는 스크린이 이곳저곳 많았고 미국 스포츠펍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 세련된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통유리창으로 햇살이 환하게 들어오는 낮 시간대만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 런치 스페셜

 

Calzone with Spinach + Side(Nachos) + Soda or Beer, 11.0

 

 

런치 스페셜 메뉴가 있어서 주문해보았는데 칼조네, 나쵸, 음료까지 만족스러운 구성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나쵸! 찍어 먹는 치즈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치즈 소스에는 올리브, 할라피뇨 등 여러 가지가 섞여 있어 나쵸를 찍어먹었을 때 짜지 않고 맛있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대왕만두 사이즈의 칼조네. 비프와 치킨 칼조네 두 종류 중 고를 수 있는데 각각 하나씩 시켜보았습니다. 시금치 샐러드를 곁들여서 먹을 수 있고, 소스로는 사워크림과 스리라차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피자도우 같은 빵 안에 치즈, 고기, 야채 등이 가득가득 들어있는데 더 부드럽고 촉촉한 피자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치즈의 향과 고기의 육즙이 합쳐져 부드럽고 풍미가 좋았고, 야채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비프 칼조네에 같이 나온 스리라차 소스 조금과 사워크림을 찍어 먹으면 느끼함 없는 맛없없 조합이랍니다.

 

 

 

# 반반피자 TPS’s Favorite / Hawaiian Special

 

Half-half, Large size, 27.0

 

 

더피자스탠드에서 가장 유명한 ‘TPS’s Favorite’과 파인애플이 올라간 하와이안반반 피자를 선택했습니다. 피자는 기존 메뉴 중 선택해 주문할 수도 있지만 고기, 야채, 치즈 등 토핑을 자유롭게 선택해 나만의 피자를 만들 수도 있답니다. 너무나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의 피자, ‘더피자스탠드답게 스탠드 위에 올려서 제공되었어요. 라지 사이즈 피자는 13인치 8조각, 7인치의 스몰 사이즈는 4조각의 1인용 피자라고 해요.

 

 

 

베이컨, 페퍼로니 등 다양한 토핑이 푸짐하게 올라 간 TPS’s Favorite은 더피자스탠드에 오신다면 꼭 먹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국식 피자 답게 짭조름한 토핑과 치즈, 그리고 쫄깃한 빵 같은 도우가 잘 어울리는 맛있는 콤비네이션 피자였어요. 피망, 양파 등 야채에서 신선함이 느껴져서 더 좋았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크러시드 레드페퍼를 얹어 살짝 매콤하게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호불호 갈리기로 유명한 하와이안 피자! 아직 안 먹어보셨다면 더피자스탠드에서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짭짤한 베이컨과 살라미, 새콤달콤한 파인애플이 만나 단짠의 조화가 완벽했습니다. 피자 도우가 질기거나 퍽퍽하지 않고 적당한 두께로 쫀득하고 맛있어서 마지막 한 조각 끄트머리까지 남기지 않고 디핑 소스에 찍어 먹었어요!

 

 

 

# 버팔로윙, 소이소스윙 Buffalo Wings, Soy Sauce Wings

 

6pcs 9.0, 12pcs 17.0, 18pcs 24.0

 

 

버팔로윙은 더피자스탠드에 방문하면 꼭 시켜야 하는 사이드 메뉴로 유명한데요, 일반적인 윙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미국 본토식 버팔로윙이라고 해요. 기대를 품고 주문한 버팔로윙과 소이소스윙 6피스, 샐러리와 함께 작은 버킷에 담겨 먹음직스럽게 나왔습니다! 새콤하면서도 살짝 매콤하고 단짠단짠 간이 센 미국맛 소스가 발려 있어 맥주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을 것 같았어요. 함께 나온 블루치즈 소스를 찍어 먹었을 때 맛있었답니다.

 

 

 

소이소스윙은 교촌 치킨이 떠오르는 익숙한 데리야끼 맛이었어요. 간이 조금 세서 요거트 소스에 찍어 먹었을 때 조화가 좋았답니다. 자극적인 미국맛 소스가 발린 쫄깃 야들한 미국식 윙을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께 두 메뉴 모두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선릉역 점심 피자 맛집 더피자스탠드에 방문하여 다양한 메뉴들을 먹어보고 소개해드렸는데요, 기본 소스 외에 메뉴마다 어울리는 특별한 소스들이 추가적으로 나와서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하시면 대기 없이 바로 점심을 먹을 수 있다고 하니 활용하셔서 맛있는 점심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 더피자스탠드 ]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로81 39 1(선릉역 1번출구 도보 8)

운영 시간 : -11:30 ~ 24: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16:00 ~ 24:00, 16:00 ~ 22:00 (공휴일 휴무)

전화 문의 : 0507-1462-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