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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ㄱ도 모르는 경린이들을 위한 경제 유튜브 추천!

지금은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가 넘쳐나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잡았어요. 이런 거대 유튜브 세상에서 사람들의 발길과 목소리가 부쩍 늘어난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주식과 부동산을 다루는 경제 채널입니다. 그동안은 상승장 속에 낙관적 목소리와 정보 교류, 추천이 많았다면 이제는 하락장에서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는 물론 구체적 위기 대응법과 기회를 포착하는 투자 요령을 제공하고 있어요. 오늘은 이러한 경제를 알기 쉽게 알려주는 경제 유튜브를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슈카월드

▲출처: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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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수 상위 채널에선 대부분 시장의 등락 전망을 직접적으로 얘기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전체 시장 흐름을 진단하고 중요하게 지켜봐야 할 요소를 짚어주는 경향이 있어요. 경제 카테고리 유튜브 채널 중 1위인 슈카월드에서는 1월 말 ‘주식시장에 부는 찬바람, Winter is Coming?’이란 제목으로 한국과 미국의 주가 전망에 대해 다룬 영상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유튜버 슈카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금융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어요. 이베스트 투자증권에서 채권 프랍트레이더, 삼성자산운용 펀드매니저 경력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 시사 등을 공부하고 싶어 하지만 특유의 딱딱함과 어려운 용어 때문에 어렵게만 느끼고 있어요. 이런 부분에서 신뢰할 만한 이력을 가지고,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토크 콘텐츠를 제작하는 슈카월드 채널의 수요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슈카는 지상파 방송의 시사교양, 예능, 라디오, 강의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서도 자주 출연하여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출처: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슈카월드의 강점은 매주 영상을 5개씩 올릴 정도로 매우 열정적으로 활동한다는 점이에요. 경제 채널은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분야가 아닌데 초창기에 유튜브 측이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을 많이 해줘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그만큼 추천받기가 힘들어져서 부지런히 올려야 조금이라도 성장하거나 유지가 가능하다고 해요. 이런 성실함 덕분에 현재 구독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콘텐츠를 만드는 채널들과는 달리 거의 혼자 진행했지만 한 번은 세계 3대 투자가로 유명한 짐 로저스를 인터뷰해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슈카월드 채널에서는 4차 산업 속 급변하는 세계에서 주목받는 기술, 주식, 비트코인, 국제 관계, 글로벌 경제, 역사 콘텐츠, 정치, 시사 등 다양한 영상들을 흥미에 맞게 찾아보실 수 있어요.

 

▲출처:유튜브 채널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바로가기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는 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팀 단위로 출발하여 현재는 기업형으로 진화한 대규모 채널입니다. 급성장 덕분에 1위 채널 슈카월드의 전석재 씨를 공동대표로 끌어들이며 채널을 통합하였고, 회사의 상장까지 준비하고 있어요.

 

▲출처:유튜브 채널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이 유튜브 채널은 2020년 코로나19 창궐 이후 시작된 주식투자 열풍에 힘입어 구독자 수가 급증했어요. 개인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해 주는 콘텐츠 강자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모든 증권사들이 고민하던 ‘경제 콘텐츠의 유료화’과제를 삼프로TV가 성공적으로 보여준 만큼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어요.

 

삼프로TV는 대한민국 언론의 역사에 등장해도 될 만큼 그 타격이 컸습니다. 기성 언론의 경우 방송 시간의 한계와 지면의 한정으로 1시간이 넘는 인터뷰를 하더라도 막상 한 줄만 내보낼 수 있는 기사의 관행을 완전히 벗어났어요. 묻고 싶은 질문을 순서대로 정해 묻고, 웬만하면 재 질문하지 않는 관행까지 깨졌습니다. 삼프로TV에선 후보의 답변을 기반으로 묻고, 묻고, 또 묻다 보니 후보의 진짜 생각을 이해할 수 있었다는 시청자들이 많았다고 할 정도로 기존 방송에서 보기 힘든 인터뷰 내용들을 볼 수 있었어요.

 

이번 대선 때 대통령 후보들이 나와 인터뷰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삼프로TV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통상 새로운 미디어가 나타났을 때 사람들의 채택 여부를 판가름하는 주요한 기준으로는 ‘전문성과 오락성’이 꼽힙니다. 유익하거나 재미있다면 쉽게 받아들이는 것이죠. 이번에 대선후보와 관련된 콘텐츠가 뉴미디어 채널인 유튜브에 등장했고, 기존 구독자 외에 일반인이 다수 유입돼 시청했으며 호응이 대단했습니다.

 

▲출처:유튜브 채널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 바로가기

최근 종목 추천을 언급하는 상위권 채널 영상을 살펴보면 ‘우량주 장기분산투자가 답이다’와 ‘우량주에 환상 가지면 힘들다 미 실현이익은 안개와 같다’는 두 가지 대별되는 입장이 섞여 있습니다.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재파) 채널에서는 ‘5년 후 이 회사 주식 50배 간다’라는 콘텐츠를 게시하여 1편에서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운영 중인 뉴럴링크와 스페이스X가 유망하다는 내용을 다뤘고, 2편에서는 AI와 양자컴퓨터 개발에 집중하는 구글에 대해 소개했어요.

 

▲출처:유튜브 채널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

재파 채널은 한국의 투자 전문 유튜브 채널이며 재파의 운영자는 부동산 투자자 겸 투자교육 강연 사업가로 활동 중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유튜브 라이브를 하고 거기서 경제 기사 브리핑을 주로 하면서 시청자와 소통을 하지만 라이브가 끝나면 원본 영상은 절대 일반 공개로 올리지 않고, 자신이 브리핑한 부분을 나눠 2-3일에 하나씩 편집해서 올립니다. 라이브 때 종종 투자업계 비화 같은 것이나 루머 등을 몇 번 이야기할 때가 있는데 이걸 고정 영상으로 올리면 비난의 여지가 있다고 하여 라이브 때만 이야기하던 것이 인기를 끌게 되었어요.

 

재파는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서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으며 종잣돈이 크지 않더라도 소형 반지하 빌라 같은 값싼 부동산 경매는 가능하므로 그것부터 시작하기를 항상 추천합니다. 종잣돈이 큰 경우라도 부동산 경매를 안 해봤다면 반지하처럼 수천만원에서 1억 근처로 낙찰 받을 수 있는 값싼 부동산으로 시작하는 걸 더 추천하고 있어요.

 

최근 경제 채널에서 암호화폐와 NFT, 메타버스와 같이 핫한 주제도 포함해서 다루는 채널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제 채널의 공통적 주제는 ‘돈을 벌고 싶은 욕망’과 ‘돈을 잃을까 하는 공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욕망과 두려움을 기반으로 한 정보를 토대로 유튜브 채널 세상에서 ‘경제’ 카테고리는 계속 성장하고 있어요. 경제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채널을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