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

DB그룹 채용, 캠퍼스 리크루팅과 함께

2017 성균관대 캠퍼스 리크루팅 현장
안녕하세요! 동부그룹 블로그 지기 동동이입니다. 올해에는 패기 넘치는 인재들을 만나보기 위해 성균관대학교의 리크루팅 현장을 다녀왔어요. 요즘 취업을 하기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힘들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리크루팅 현장을 찾아오는 학생들이 더욱 많았답니다. 동문 출신으로 동부그룹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취업 준비생들의 열기와 패기도 느낄 수 있었던 그 뜨거운 현장을 지금부터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캠퍼스를 가다!

성균관대학교는 1398년 조선의 이성계가 국립 최고학부로 설립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현존해오고 있는 역사적인 대학교에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한 곳을 걸어볼 생각을 하니 두근두근했는데요. 대학교 캠퍼스에서 느낄 수 있는 열정과 꿈을 역시 성균관 대학교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부그룹 캠퍼스 리크루팅은 지난 4월 6일 성균관대 경영관 1층 로비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동부화재, 동부증권, 동부하이텍 총 3개의 계열사가 나와 학생들의 취업준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채용 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퍼스 리크루팅이 시작되는 경영관 1층 로비에 들어서자 동부그룹 채용 상담회 홍보 포스터가 있었어요. 포스터를 따라가니 동부그룹 계열사들의 부스가 마련된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동부그룹 캠퍼스 리크루팅 현장, 어느덧 점심시간이 지나고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계속 모여들면서 동부그룹 신입 채용에 대한 학생들의 지대한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참고로 포스팅에 나온 모델도 성균관 대학교 선배이면서 동부그룹의 자랑스러운 인재랍니다!

동동이가 학생들을 인터뷰해 보니 캠퍼스 리크루팅 현장에 온 학생들이 지원하고자 하는 계열사와 부서가 꽤 명확했어요. 반면, 자신의 전공이 어디에 맞는지 잘 몰라서 여러 부서와 관련된 취업 상담을 받은 학생들은 스스로에 대해 더 확실하게 알 기회도 되었답니다. 취업준비를 위해 학기 중 했던 활동과 준비한 자격증에 대해 들어보니 취업에 대한 고민을 얼마나 많이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과 11학번 서준원 학생

“자기자본 운영업무에 관심이 많아 동부증권에 상담을 받으러 왔어요. 작년에 동부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대회라는 GAPS에 나갔었는데 그 당시 동부증권 사람들을 만났을 때 인상을 좋게 받아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어요. 바라는 점이 있다면 동부증권에서 대학생을 위한 공모전을 많이 하는데, 앞으로도 계속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균관대 경영학과 12학번 박재진

“증권에 상담을 받게 된 이유는 현재 동부그룹 채용 팸플릿에 나온 분이 학과와 동아리 선배입니다. 증권에도 관심이 있었고 한국투자증권 뱅키스에서 대학생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증권업에 관심이 생겨서 상담을 받아보고자 왔어요. 상담을 받아보니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구체적인 말씀을 듣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균관대 경영학과 12학번 박진근 학생

“증권업에 평소 관심이 많았고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나 경험들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고 싶었어요. 어느 직군에 T.O가 있어서 모집하는지도 궁금했구요. 저의 금융 관련 자격증이나 어학 능력이 동부증권 취업에 관련이 되는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동부그룹에서 대학생 지원을 해 주는 프로그램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사실 그러한 다양한 대학생 관련 프로그램 덕분에 동부그룹에 더 관심을 두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 (왼) 경영학과 10학번 김선우 학생 (오) 중어중문학과 09학번 박진서 학생

“취업준비 하면서 여러 가지 기업의 산업군을 보게 되었고 그러면서 동부하이텍에 관심이 생겼어요. 지금 동부하이텍이 호황기이며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는 뉴스들을 접하고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채용공고를 봤을 때 영업마케팅은 이공계열만 지원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인문계열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떤 회사인지 실질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선우 학생

“사실 후배가 요즘 떠오르는 곳이라고 해서 관심이 조금 생겨 함께 왔었어요. 그 전에는 동부하이텍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잘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중국과 관련된 전망과 동부하이텍의 비전을 들으니 열심히만 준비하면 전공과 상관없이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박진서 학생

성균관대 캠퍼스 리크루팅에 온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왜 동부그룹에 지원하려고 하는지 그 이유가 확실해 보였습니다. 막연했던 학생들도 이번 리크루팅 현장에서 부서에 관련된 이야기나 준비해야 할 사항을 더 명확하게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이러한 인재들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주셨던 선배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동부화재 인사팀 허지혜 사원

“학생들이 보험사 하면 영업 외에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캠퍼스 리크루팅 현장은 실무직원에게 직무소개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동부화재 하면 많은 학생이 경영, 경제, 통계 전공자만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전공과 상관없이 열정과 노력만 있으면 입사할 수 있어요.

직무소개를 하다 보면 학생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업무를 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동부화재에서는 설계사 영업만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CM(cyber marketing)이나 다이렉트보험 등 온라인 영업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이번에 성균관대에서 리크루팅 상담을 받다 보니 학교생활도 훌륭하게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고 있어서 놀랐어요. 직원들이 공부하는 수준만큼 공부활동을 하는 학생도 있더라고요. 정말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동부화재 다이렉트 모델로 활동중인 설현씨 팬이라며 찾아온 학생도 있었어요. 젊고 친근한 동부화재의 이미지를 갖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동부증권 인사팀 엄지연 대리

“동부그룹에서는 공채로 상하반기 일정하게 꾸준히 채용하고 있어요. 그런 점이 소문이 나서 그런지 꼭 4학년분들 말고도 2, 3학년들 학생들도 와서 상담을 받는 경우도 많아요. 모집 요강을 보시면 학교에서 공부하는 용어들과는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떤 업무를 하는지 다 알 수 없어요. 이렇게 캠퍼스 리크루팅에 와서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실제 근무하는 사람들로부터 조언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보람을 느낍니다.

사실 학생들은 어학 점수나 자격증이 없을 때 많이 불리하진 않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해요. 그리고 금융 관련 자격증을 따 놓은 학생들도 거의 은행 관련 자격증을 많이 가지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실제 동부증권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증권투자상담사나, 파생상품투자상담사, 펀드 투자상담사 자격증이 더 중요해요.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실무에서 일하는 분을 만나지 않고는 잘 모르기 때문에 캠퍼스 리크루팅에 직접 오셔서 상담을 받으신 학생들에게는 실제 필요한 자격증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 같아요.

매년 꾸준히 오는 학생들도 있고 성균관대 학생이 아닌데 일부러 찾아오는 학생들이 기억에 남네요. 어떤 학생은 이력서를 직접 작성해 와서 막연하게 질문하기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물어본 적이 있었어요. 추상적인 질문보다는 이렇게 구체적인 질문이 더 도움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그런 학생의 열정에 한 번 더 보게되더라구요.”

여기까지 동동이가 들려드린 성균관대학교 캠퍼스 리크루팅 현장이었습니다. 이날 만나본 학생들 외에도 정말 많은 학생이 상담을 받고 갔는데요, 자기의 관심사와 취업준비에 대한 열정을 보니 동부그룹의 장래가 더욱 밝아 보였습니다. 올해 하반기 동부 대졸 신입사원 공채시험에서 선발될 새 얼굴들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