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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그룹 신입사원들의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시간!

동부열정 프로젝트
동부그룹 <2016년 2차 신입사원 입문교육>이 지난 7월 1일 동부인재개발원에서 시작됐다. 총 109명의 신입사원들은 3주간의 교육을 받고 동부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수료식을 하루 앞둔 21일에는 신입사원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동부 열정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의 열정만큼이나 뜨겁던 현장을 전한다.



17박 20일, 열정으로 가득했던 시간을 마무리 하며


교육이 막바지에 이른 7월 하순의 어느 날, 경기도 곤지암 동부인재개발원 대운동장에서 만난 동부 33기 신입사원들은 ‘동부 열정 프로젝트’ 리허설을 준비하고 있었다. 입문교육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 과정은 20일 동안 학습한 동부의 핵심가치를 다양한 퍼포먼스로 발표하는 시간이자,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신입사원들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주는 자리다.




리허설 현장에서 만난 신입사원들은 야외무대와 실내 연습실로 나눠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다. 뜨거운 날씨 탓에 힘이 빠질 만도 했지만 오히려 무대 위를 누비면서 동선과 음향을 맞추는 신입사원들의 표정은 한껏 들떠 있었다.



“마지막 발표 자리라 긴장되고 설레기도 해요. 다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끝까지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동부화재 박지훈 사원은“합숙하는 동안 정이 많이 들었다”며 동기들의 무대를 응원했다. 동부저축은행 김동우 사원 역시 “잠을 쪼개가며 준비한 만큼 멋진 무대가 펼쳐질 것 같다”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오후 5시, 3개 팀의 리허설이 모두 끝난 뒤 33기 신입사원들은 이른 저녁식사로 배를 든든히 하며 본 공연을 위한 힘을 비축했다. 밥을 먹는 동안에도 팀원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공연 내용을 체크했다. 이제 무대를 채울 일만 남았다.


동기들과 함께 즐긴 한여름 밤 축제


드디어 ‘동부 열정 프로젝트’의 막이 올랐다. 공연 순서는 3팀→1팀→2팀 순으로 정해졌다. 각 팀에게는 20분의 공연 시간이 주어진다. 리허설을 지켜본 결과 뮤지컬, 군무,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예상됐다. 교육기간 중 동고동락했던 지도선배들의 평가에 따라 순위도 매겨진다. 공연의 핵심주세와 메시지, 표현 독창성, 공연 완성도 등이 평가에 반영된다.



가장 먼저 3팀 ‘게임셋’의 무대가 펼쳐졌다. 첫 무대인만큼 동기 및 지도선배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7개의 태고(太鼓)가 무대 중앙에 세워졌다. 웅장한 북소리가 운동장을 가득 울렸다. 3팀은 동부의 핵심가치 중 3정신을 다양한 퍼포먼스에 담았다. 대북 공연은 동부인의 신뢰를, 제식 퍼포먼스는 동부인의 질서를, 우산 퍼포먼스는 동부인의 사랑을 표현했다. 끝으로 3팀은 팀원 전원이 합창을 하는 것으로 공연을 마쳤다. 객석에서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첫 번째 순서부터 열기가 대단했다. 1팀 ‘원썬’이 뜨거워진 공연장의 분위기를 이어받았다. 1팀은 권선징악의 스토리로 퓨전 뮤지컬을 선보였다. 신뢰의 상징 ‘동부맨’이 어지러워진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팀원들은 동물, 원주민, 모글리 등으로 분장해 열연을 펼쳤다. 공연 중간 중간 파워풀한 군무가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1팀은 신나는 율동으로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마지막 무대는 2팀 ‘동부심’이 장식했다. 2팀은 ‘레 미제라블’을 각색한 창작 뮤지컬 ‘레 동부라블’을 준비했다. 입사 3년 차에 접어든 동발장이 슬럼프에 빠지지만, 신입사원 입문교육에서 배운 핵심가치와 동기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희망찬 미래를 노래한다는 내용이다. 2팀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위트 있게 풀어내 동기 및 지도선배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완벽한 엔딩 무대에 관객들은 환호했다. 


신입사원들의 공연이 진행되는 사이 해가 저물었다. 교육 초반부터 동기들과 머리를 맞대며 공연을 기획하고 함께 땀 흘리며 프로젝트를 준비한 신입사원들, 마지막 무대까지 끝이 나자 잘 해냈다는 뿌듯함과 한편으론 아쉬운 표정이 역력하다. 이날 영예의 1위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준 2팀 ‘동부심’에게 돌아갔다.


동부 열정 프로젝트를 통해 동부 33기 신입사원들은 동부인으로서 자신들이 만들어 나갈 동부의 미래와 신입사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공유했다. “그동안 수고했어” “앞으로 잘해보자” 함께 수고한 동기들과 포옹과 하이파이브로 동부 열정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다. 한여름 축제처럼 신입사원 입문교육의 마지막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담당한 동부인재개발원 김기홍 과장은 “동부 열정 프로젝트를 통해 신입사원들의 숨겨진 끼와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며 “우리가 선택한 회사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신입사원의 각오와 마음가짐을 잘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이들이 동부의 발전을 이끄는 ‘최고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룹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을 마치고 나면, 신입사원들은 각 회사별 입문교육과 업무 OJT를 거쳐 각자의 자리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동부 열정 33기, 동부그룹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열심히 뛰어줄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동부그룹 신입사원 입문교육 현장 스케치


동부그룹 신입사원 입문교육은 1984년 그룹 공채와 함께 시작됐다. 2016년 2차 입문교육에는 109명의 신입사원들이 과정을 이수했다. 33기 교육생들은 총 3개 팀으로 나뉘어 교육을 받았다. 신입사원 입문교육은 그룹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동부인으로서의 기본자세를 확립하고,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 및 조직 적응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신입사원들을 조기 동부인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 열정준비                                                                                                        ▲ 비즈니스 매너 적극적인 교육참여


입문교육은 학습자 주도형의 ‘과제 중심 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시청각, 토의, 실습, 시뮬레이션 등의 체험학습 비중이 90%를 차지한다. 장기간의 교육에도교육생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가능한 이유다. 운영에도 차별화를 뒀다. 인재개발원 내 교육담당 지도선배와 현업 지도선배들이 협업해 팀별 밀착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교육생 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해 신입사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몰입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33기 신입사원들은 주어진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팀워크를 다지는 등 적극적인 모습들을 보였다. 프로젝트 결과물 또한 기대 이상의 수준을 보여 지도선배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신입사원 4인에게 입문교육 수료소감을 들어봤다.






동부대우전자 박세웅 사원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 프론티어 훈련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모두 함께 땀 흘린 덕분인지,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동기들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각자의 자리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섭섭합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동부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됐습니다. 아직도 동부그룹에 들어왔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동부그룹을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부화재 정안성 사원


팀워크, 직장예절 등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배웠습니다. 좋은 환경, 좋은 프로그램, 좋은 동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또한 첫 직장생활을 제가 원했던 곳에서 시작할 수 있게 돼서 행복합니다. 앞으로 만나게 될 선배에게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될 것입니다. 언젠가 만날 후배들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동부하이텍 전수현 사원


동기들과 함께하는 동안 3정신과 3자세를 몸소 익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두타산 등정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날씨도 덥고 안개도 많이 껴서 힘들었지만, 덕분에 정상에서 꿀맛 같은 점심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동부하이텍으로 인해 대한민국에 비메모리 반도체가 더욱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저 역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탤 수 있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주)동부 박현민 사원


힘든 일도 많았지만 동기들과 같이 웃었던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선배들이 앞에서 끌어주고 동기들이 뒤에서 격려해 줘서 정신적으로는 더욱 강해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통해 동부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조직 생활, 스스로 리더가 되는 법도 배웠습니다. 앞으로 주도적이고 주체적인 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부 열정 33기를 소개합니다!


1팀(원썬) - 지도선배: 김윤태 대리(동부화재), 김태헌 대리(동부인재개발원)

김나람, 김명래, 김한얼, 류재홍, 박준희, 박한밝, 이성욱, 이종혁, 이태희, 조은호, 최준영, 하석원, 황영민, 오준혁, 장세명, 정세록, 성민형, 김선홍, 강세찬, 강진천, 김지수, 김한울, 김형원, 김효진, 박세웅, 신기웅, 신준수, 신현욱, 이경택, 정성훈, 최영은, 한태훈, 황석준, 김영진, 류현경, 이소망, 조재휘


2팀(동부심) - 지도선배: 박상우 대리(동부인재개발원), 이강배 사원(동부하이텍)

구자성, 김석민, 김영목, 김현중, 박지훈, 박찬호, 우윤영, 이승환, 장승성, 정안성, 조일주, 함승우, 홍용주, 강 원, 이민섭, 한진성, 이원혁, 구희재, 김동욱, 김보령, 김오철, 류정완, 문유명, 박민혜, 박현재, 여인평, 임성현, 장현호, 전혜원, 정준영, 조재웅, 박슬기, 전수현, 최윤호, 김민욱


3팀(게임셋) - 지도선배: 이정무 주임(동부증권), 박상우 대리(동부인재개발원)

강동환, 김대웅, 김은총, 김희붐, 맹성진, 박지수, 이기원, 이원재, 이재환, 정문석, 정재욱, 하경석, 황성욱, 박성재, 이영도, 김동우, 조성표, 김남훈, 김대용, 김선우, 김주성, 김준원, 김한나, 박준열, 박지수, 서지영, 오한빈, 전 빈, 전중하, 정규재, 조형모, 진상우 함주웅, 김영준, 신재희, 이상재, 박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