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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하길 잘했다! 교통·환경을 위한 DB손해보험 ‘약속된 플레이 페스티벌’

2023년 10월 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교통·환경을 위한 약속된 플레이 페스티벌’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과 환경 문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1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무대에서 가족들을 맞이했고, 2부 ‘환경콘서트’는 오후 5시부터 숲속의무대에서 진행됐다.

 

# 열린무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

열린무대에서 사전행사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횡단보도 건너기, 킥보드 안전교육, 교통안전 인형극과 교통안전 체험버스, 교통안전 VR 체험관이 마련됐다. 교통안전 지도사가 실생활에서 교통안전을 지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체험하도록 했다.

 

▲ DB손해보험 경영기획파트 최태호 수석

DB손해보험 경영기획파트 최태호 수석은 “코로나 이전에 개최했던 안전체험 페스티벌을 어린이 교통안전에 집중해 업그레이드하고 풍선을 비누방울로 대체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행사로 준비했습니다. 다양한 교통안전 체험관을 설치해 가족 단위의 행사를 기획하고, 행사 목적에 부합하도록 대상자를 교통과 환경으로 분리해 집중도도 높였습니다. 환경보호를 실천한 참석자는 DB손해보험이 환경재단에 기증한 셀럽 물품을 득템하고 기부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 횡단보도 건너기
▲ 퀵보드 안전교육

행사장에는 인근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견학 온 어린이들과 엄마 아빠 손잡고 방문한 아이들이 어울려 화창한 가을 날을 즐겼다. 7살 딸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정소정 씨는 “아이가 다양한 상황에서 지켜야 할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무척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체험 시간이 훌쩍 지난 것 같은데 아이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미있어 하고 즐거웠습니다.”라고 말했다.

 

▲ 안전교육 인형극
▲ 교통안전 체험버스
▲ 교통안전 VR 체험관

키자니아의 인기 프로그램인 CSI 과학수사대, 소방관, 승무원 직업체험에는 이날도 아이들 발걸음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각 직업군에서 펼쳐지는 안전체험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었다.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고 소방관 누나를 도와 다친 친구를 옮기기도 했어요. 친구가 갑자기 숨 쉬지 못하면 주변에 빨리 알리고 친구가 다시 숨 쉬도록 도와줄 수 있을 거예요.”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힌 6살 고희정 양이 흥분이 가시지 않은 표정으로 말했다.

 

▲ 인생네컷 약속네컷
▲ 페이스 페인팅과 안전뱃지 만들기
▲ 교통안전 삐에로

또한 행사장에는 인생네컷 약속네컷, 페이스 페인팅과 안전뱃지 만들기, 교통안전 삐에로와 비누방울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어린이들이 친구,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 숲속의 무대 '환경콘서트' 현장 속으로

▲ 콘서트 리허설에서 4,200명 참석자의 환경실천 약속 메시지가 대형 화면에 보여지고 있다.

숲속의무대에서 본 행사로 열린 ‘환경콘서트’는 쓰레기 없는 친환경 콘서트를 지향했다. 이미 우리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세먼지, 감염병, 폭염과 홍수 등 다양한 환경오염과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실천해 바꿔가자는 약속을 담았다. 사전에 콘서트 참석자 4,200여 명이 남긴 환경실천 약속 메시지도 콘서트 중간에 소개되기도 했다.

 

▲ DB 손해보험 삼송TC지점 서태경 센터장(오른쪽)과 동료들

콘서트장을 찾은 DB손해보험 삼송TC지점 서태경 센터장은 GOD팬 동료들과 왔다며 “평소 커피 마실 때 텀블러를 사용하고, 사무실에서도 종이컵 대신 머그컵을 씁니다.”라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소개했다.

 

ATBO의 현준과 준석을 빨리 보고 싶다는 20살 김이서 씨는 “배달앱을 이용할 때 선택사항으로 일회용 젓가락, 수저를 받지 않아요.”라고 했고, 함께 온 친구 이승희 씨도 “평소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카페에서는 텀블러와 종이빨대를 사용해요,”라고 전했다.

 

▲ 약속된 플레이 자원순환 플레이스

콘서트 시작 무렵에는 한차례 굵은 비가 내렸지만, 참석자들은 아랑곳 없이 질서 있게 입장했다. 출입구 앞에는 텀블러나 다회용기 사용, 플로깅 등 친환경 활동을 인증하면 DB손해보험 광고촬영에 쓰인 의상과 소품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는 ‘약속된 플레이 자원순환 플레이스’가 마련됐다. 이날 수익금 전액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환경콘서트는 인기 연예인 김일중, 박하나 씨가 진행을 맡았고 ‘헬로라이브’로도 생중계됐다. 콘서트 라인업에는 ATBO를 시작으로 STACY, CRAVITY, 폴킴, VIVIZ, 다비치, GOD 등 K-POP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 DB손해보험 정종표 대표(가운데)

공연에 앞서 DB손해보험 정종표 대표는 “한 명 한 명의 실천과 노력이 모여서 기후 위기를 이겨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행사가 우리가 환경을 위해 일상에서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인기 연예인 김일중, 박하나 씨가 진행을 맡은 환경콘서트는 환경재단이 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해 제작한 ‘Foggy 하지마’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멀지 않은 미래, 마스크와 공기 정화 기능을 갖춘 대피소를 향해 필사적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통해 공기질 문제를 다룬 이 영상은 2022년 서울국제환경영화제 SIEFF에서 처음 소개된 바 있다.

 

▲ ATBO 공연

드디어 본격적인 콘서트 무대~! 첫 무대는 2023년부터 한국 숲사랑청소년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ATBO가 장식했다. 생일이 4월 5일인 멤버 준식은 기념일에 ‘나무 한 그루 심기’를 제안했고, 락원은 30년 된 소나무 한 그루가 1년에 8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소개했다. 멤버 빈도 나무는 가뭄과 산사태 등 자연 재난 방지는 물론 온실가스 흡수, 열섬 현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 STACY 공연

이어 무대에 오른 STACY의 멤버 아이사는 제로웨이스트숍을 방문한 경험을 공유했다. 제이도 친환경 칫솔과 고체 치약, 친환경 유리 빨대 등 친환경 제품을 추천하기도 했다.

 

CRAVITY의 멤버 원진은 “내용물은 비우고! 이물질은 깨끗이 헹구고! 상표와 라벨은 분리하고! 재질별로 수거함에 넣어주는 걸로 약속!” 하자며 올바른 쓰레기 처리, 분리수거 문화를 소개하고, 관람객을 향해 “모두 자기 자리 주변 쓰레기 3개씩 주워 가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DB손해보험의 홍보모델로 활동하며 ‘약속된 플레이’를 전하고 있는 윤아와 진영도 빠질 수 없다.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고 있는 윤아는 진영과 함께 실천 약속 영상을 보내왔고, 이어 4,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서명한 환경보호 실천 약속 메시지가 소개됐다.

 

평소 텀블러를 자주 이용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된 폴킴은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려고 신경 쓰고 있다며 무대 위에서 참석자들을 대표해 환경보호 실천 약속을 서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폴킴과 함께 EBS 프로그램 '채소가지구'에 출연해 채식요리를 평가했던 VIVIZ의 멤버 은하는 무대에 올라 비건을 지향하는 식생활을 소개했고, 이어진 무대에서 다비치는 “우리가 환경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작은 약속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간다면 함께 만드는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 지지 않을까요?”라며 독려했다.

 

열띤 환경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는 GOD가 올랐다. 멤버 데니는 “나 하나는 안 해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함께해서 우리가 함께 라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고, 콘서트는 '촛불하나'로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됐다.

 

# DB손해보험의 '옐로카펫' 그 다음 도전

DB손해보험이 2016년부터 앞장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843개소에 설치해 온 ‘옐로카펫’은 이제 주변의 주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20년 ‘민식이법’을 계기로 옐로카펫 설치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맡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이관돼 왔다.

 

최태호 수석은 “일찌감치 어린이 교통안전 문제에 주목하고 해 온 DB손해보험은 ‘옐로카펫’ 그 다음 과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DB손해보험은 국내에 옐로카펫을 처음 소개한 옐로소사이티와 협업해 <2023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을 2023년 9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고 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아이디어를 모아 우수작은 시범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환경 분야에서도 2016년 환경책임보험을 처음 개발한 DB손해보험은 2017년부터 환경부와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대표 운영 사업자로 활동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2017년부터 환경책임보험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5년 전부터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를 열어 소셜벤처와 함께 우리가 직면한 사회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있고, <DB손해보험 그린 위드 유>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DB손해보험은 2024년에도 아동·교통안전·환경을 대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DB손해보험만의 정체성을 가진 사업과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 환경콘서트 진행을 맡은 김일중, 박하나 MC와 최태호 수석

이번 ‘교통 환경을 위한 약속된 플레이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쓰레기 없는 콘서트’를 목표로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환상적인 무대와 더 나은 환경과 교통을 위한 약속까지! 오늘 함께 한 ‘약속된 플레이 페스티벌’ 을 통해 우리 모두도 함께 약속된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