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반기 DB그룹 채용 캠퍼스 리크루팅

활기 넘치는 성균관대 캠퍼스 현장

안녕하세요. 동부그룹 블로그 지기 동동이입니다. 미래의 동부그룹 인재들을 만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방문했어요. 상반기 때에도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이 와서 적극적인 질문을 하며 취업준비를 하였는데요, 이번 하반기에도 이미 졸업 한 학생들까지 모교를 찾아 상담을 받은 만큼 그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동문 출신으로 동부그룹에서 현재 일하고 있는 선배들의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이번 리크루팅의 현장 지금부터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

조선 시대 성균관의 숨결이 살아있는 캠퍼스,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는 1398년 태조 이성계에 의해 만들어진 조선의 국립 최고학교이며 대학교의 시초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캠퍼스를 걸어 들어가니 619년의 역사와 전통이 느껴지는 듯했어요!

동부그룹 캠퍼스 리크루팅은 지난 9월 19일 성균관대 경영관 1층 로비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동부화재, 동부생명, 동부증권 총 3개의 계열사 선배들이 나와 학생들의 취업준비에 대한 궁금증과 현재 어떤 것을 더 준비하면 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상담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하는 경영관 1층 로비에 들어서니 동부그룹의 채용 상담회 포스터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어요. 이날은 동부그룹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의 채용상담회가 있었는데요, 특히 동부그룹 쪽에 많은 학생이 열정을 가지고 방문해주었습니다.^^

하반기에도 동동이가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자기가 관심 있는 것에 대해 뚜렷이 알고 있고 또 관련된 자격증까지 마련한 학생들이 꽤 많았어요. 하지만 학생들 스스로 알고 있는 동부그룹의 계열사는 직접 들었을 때와 많이 달랐다고 해요. 졸업을 앞둔 지금 시점에서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고 있을 때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선배들을 만나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경영학 복수전공 졸업생 이승우 학생

“졸업하고 취업을 했는데 다시 이직준비를 하고 있어요. 졸업한 모교에서 동부그룹 채용 상담회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평소 보험회사 쪽에 관심이 많아 동부화재에서 상담을 받았어요. 마냥 꿈꾸던 추상적인 내용이었던 업무 내용이 조금 더 실제적이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집이 학교에서 먼 곳에 있는데 일부러 찾아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성균관대 수학과 3학년 주성현 학생

“보험계리사를 하고 싶어서 막연하게 생각하고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어서 동부생명에서 상담을 받았어요. 제가 이과라 문과캠퍼스에 처음 와서 보니 학회나 공모전이 많이 눈에 띄었어요. 그런 학회나 공모전을 필수적으로 참여 해야 하는지 궁금했고, 또 계리사를 위해 준비해야 할 다른 것이 있는지 여쭤보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균관대 경제학과 4학년 이충현 학생

리크루팅 부서에 방문했던 이유는 제가 영업직무를 지원하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이 업무를 수행하면 어떤 일들을 하고 또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궁금해서 왔어요. 동부생명에서 상담을 받았는데요,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저의 경험에 대해 어떻게 어필을 할 수 있는지 더불어 기업의 문화나 선호하는 인재상에 대해 물어보았어요. 이번 상담을 통해 면접의 내용과 제가 어필해야 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영업적인 역랑보다는 대학 생활을 하면서 얻은 교훈이나 적립한 가치관들, 일에 대한 유연성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배웠어요. 예상한 것 이상으로 얻은 것 같아 알차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성균관대 사학과 4학년 유종우 학생

“동부증권에서 상담을 받았어요. 관심은 있는데 전공이 경제 관련 쪽이 아니다 보니 자격증에 관련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지금 AFPK라는 재무설계자격증을 하나 취득했는데 이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이 자격증이 직무에 실제로 쓰이는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그다음 단계인 CFP자격증과 CFA를 취득했을 때 플러스 요인이 되는지 혹은 들어가서 취득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상담해주신 선배님이 제 질문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어요. 이번 상담을 통해 ‘자격증은 처음 들어갈 때 관심이 있는 것에 대한 어필이고 중요한 것은 실제 경험들을 잘 녹여내는 것이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자격증을 계속 공부해야 하나 인턴십과 같은 경험을 쌓아야 하나 하는 갈림길에 서 있었는데 실무경험과 같은 쪽으로 집중해야겠다는 우선순위가 바뀐 날이었어요. “

성균관대 캠퍼스 리크루팅에 온 학생들은 이번 상담을 통해 그동안 준비해왔던 경력들과 경험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우고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원하는 것이 뚜렷하고 적극적으로 취업준비를 하는 후배들에게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선배들을 만나 직접 조언을 들어보았습니다.

동부화재 대인보상팀 한형준 주임

“저도 2015년 4월 학생으로 이곳 리크루팅 현장에서 상담을 받고 같은 해 7월 입사를 성공적으로 해서 지금 이곳에 앉아있게 되었어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

오늘 저는 학생들에게 회사에 지원할 때, 자신의 어떤 강점이나 역량을 가지고 준비하면 회사가 요구하는 인재상으로 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가 취업준비 할 때 경험을 비추어보면 매우 막연하게 취업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럴 때 인사채용에 관련된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학생들이 어떤 부분을 보완하면 되는지 혹은 어떤 점은 충분한지에 대해 조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동부화재뿐 아니라 금융권 회사는 매우 변화무쌍하며 기존의 제도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또한 새로운 것을 계속 시도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스펙보다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직원을 회사에서는 더욱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당부하고 싶은 것은 여러 명의 학생을 만나보며 느낀 것인데요, 마음속에 지원해도 떨어지겠지 하는 두려움이 보였어요. 그런 두려움이 인터뷰를 할 때도 보이기 때문에 떨어질 때 떨어지더라도 조금 더 당당하게 인터뷰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부생명 인사팀 최봉규 주임

“인사팀에 3년 차 근무하고 있는 막내 신입사원입니다. 동부그룹 자체에서는 공통 기준이 있습니다. 어학 점수나 학점과 같은 공통 기준을 충족하시면 그 외적인 것에 대한 것은 큰 강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인데요, 동부생명에서는 자기소개서 항목이 그룹 공통 항목과 다르게 두 가지 항목이 더 추가 되어 있어요. 생명공업산업에 대한 이해도 문제와 자신의 인성과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이 항목을 중점적으로 더 작성하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동부생명을 아는 경우는 기사나 페이퍼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지원동기에서 동부생명에 대한 공시자료나 기사의 내용만 보고 적는 것보다는 그 데이터 속에서 어떠한 이유로 동부생명이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지 본인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넣었을 때 눈에 띄는 글을 작성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많은 생명보험사 중에서 왜 동부생명을 택했고 본인의 강정과 역량을 왜 동부생명에서 발전시키고 싶은지에 대해 설명해주시면 좋습니다.”

동부증권 인사팀 엄지연 대리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스펙을 쌓아야 서류면접에서 통과하는지 학생들이 통상적으로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에요. 금융 자격증이 없으면 서류에서 탈락하나요? 라는 질문도 많은데요, 학교와 성적을 안 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것보다는 자기소개서 안에 녹여져 있는 경험들과 이 증권회사에 왜 지원했는지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증권회사에 입사하고 싶지만 정확하게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인지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요. 반면 예전부터 증권회사만 바라보고 지원을 목적으로 온 학생들은 어떤 업무를 하는지, 최근 가장 성공적으로 마친 딜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학생들도 있어요. 이런 업무에 관련된 사항은 인터넷으로 검색해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현장에서 직접 일하고 있는 선배에게 물어봤을 때 가장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는 내용이에요.

증권회사는 고객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만족을 시켜주는 방법을 연구하는 곳입니다. 은행이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은 기업의 입장에서 자금 유통이 안 될 때 증권사에 방문하게 되면 어떤 식으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자문을 해주는 곳이에요. 또한 한 회사가 주식회사 상장을 하기 위해서는 증권사를 통해서만 상장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신용도와 자금 마련을 위한 방도를 마련하고 상품을 찾아주며 회사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기도 하지요. 개인들에게는 자산관리를 해 주는 곳이 증권회사입니다.”

동동이가 들려드린 성균관대학교 캠퍼스 리크루팅 현장 어떠셨나요? 이날 만나본 학생들과 또 재직 중에 있는 선배들을 보니 동부그룹의 미래는 더욱 밝아 보였습니다. 이제 동부그룹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채용에 들어갔어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 여러분, 힘내서 도전하세요! 동부그룹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