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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라이텍, 비점화 방폭등 3종 출시

 

-    150lm/W 광효율, 메틸할라이드(MH) 250W 대체, 에너지 절감효과 78% 이상

-    낮은 발열 온도로 방폭 T-Code 최고등급 T6 구현

 

동부라이텍(대표이사 이재형)은 기존 메탈할라이드(MH) 기준 250~400W 를 대체할 수 있는 고효율 비점화 방폭등 55W / 70W / 100W3종을 신규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방폭등은 폭발 위험이 있는 석유, 가스, 화학공장과 같은 곳에 안전하게 사용되는 조명으로서 고위험 지역에 사용되는 내압 방폭등과 위험수위가 낮은 지역에 사용되는 비점화 방폭등으로 나뉜다.

 

이번에 출시된 동부라이텍 비점화 방폭등은 150lm/W 의 최고수준 광효율을 구현하여 78%이상 에너지절감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알루미늄 바디와 효율적 방열설계기술로 방폭 T-Code 최고등급인 T6를 획득한 제품이다. 또한 타제품에 비해 무게중심 설계가 잘되어있어 진동에 강하며, 20%이상 경량화된 6.7kg의 컴팩트한 구조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다.

 

8종의 설치구조 형태(벽부형 3, 천정형, 팬던트형, Non-Mount , 정션박스형, 스위벨형)로 되어있어 다양한 위치에 설치할 수 있고, 특수 도장 및 서지보호기능(6kV)을 적용하여 염해 및 오염에 대한 내부식성과 전기적 안정성을 향상시켜 열악한 외부 환경에서 장수명 사용이 가능하다.

 

동부라이텍은 지난해 3월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차세대 내압 방폭등을 출시한 이후, 이번에 출시한 비점화 방폭등까지 최고수준의 방폭등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산업조명 분야의 선두기업으로서 지난해 출시한 고기술 집약제품인 내압 방폭등에 이어 금번 비점화 방폭등까지의 라인업 확장으로 산업조명 관련 제품들의 풀라인업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국내 방폭등 시장은 고위험지역에 사용되는 내압 방폭등 수요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점차 비점화 방폭등도 LED조명으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고출력 LED조명과 옥외용 조명을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산업용 조명군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부라이텍은 올해 1분기 매출 202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4%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CNC 장비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3% 성장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매출이 확대되면서 가공장비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객니즈에 맞는 부품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CNC 조각기를 포함하여, 올해 초부터 고품질 고속 가공장비인 탭핑센터의 수입∙유통판매로 사업을 확장한 후 지속적인 계약이 이루어진 결과다.

 

이와 관련하여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탭핑센터유통사업 분야가 초창기인 만큼 20여년간 축적된 장비 개발·제조 기술력과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삼성전자 베트남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계약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