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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카, 그리고 우리의 삶

트렌드리포트

커넥티드 카,

그리고 우리의 삶

By동동이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더워 조금은 지쳐있던 동동이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여러분께 재미있는 IT트렌드를 들려 드리기 위해 돌아왔답니다!



최근 IT는 물론 자동차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는 것으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를 꼽을 수 있을 텐데요. 이미 몇 년 전부터 관련된 내용이 이어졌기에 이미 많은 분들이 어느 정도는 내용을 알고 계시고 그에 대한 기대감도 남다를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당시와 비교했을 때 현 시점에 구현된 기술 등은 확연히 달라진 인상을 전하고 있죠? 이에 이번 시간에는 자동차와 IT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와 그 현주소, 그리고 예상되는 미래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전 부터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포털사이트의 용어 사전 그대로의 정의를 살펴보면, 이는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킨 것으로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등이 가능한 차량'을 말하는데요.



요 근래 자주 접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또한 이에 속하는 기능으로 애플과 구글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답니다. 아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어렵지 않게 들어보셨을 애플의 카플레이도 바로 여기에 속하는 것이랍니다.



운전자는 이 기능을 이용해 음악을 감상하거나 차량에서 수신된 문자메시지에 답을 보낼 수도 있고, 지도를 활용해 길을 찾거나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검색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운송수단에 불과했던 자동차가 그 공간을 좀 더 진화된 목적으로 쓸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동동이는 상상만 해도 엄청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이미 약 150만대 이상의 차량에 관련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그 개발 정도 달라지는 만큼 앞으로는 그 증가 추세가 더 빨리질 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해 볼 수 있어요. 



몇몇 보도에서는 2020년까지 애플 ‘카플레이’가 설치된 차량이 3710만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탑재한 차량은 4000만대로 급증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IT 및 자동차 기업에서 생각하는 커넥티트 카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요? 



동동이 생각에는 끊임없이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동차가 바로 그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현재 시장의 분위기를 보면 이를 어렵지 않게 감지할 수 있어요.



하지만 얼마 전 전해진 테슬라 모델S 오토파일럿 운전자의 첫 사망사고 소식을 통해 그 종착점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고 있답니다.



그래도 아이폰과 플레이스테이션3를 해킹하는데 성공하면서 이름을 알린 조지 호츠(George Hotz)가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콤마.ai 자율주행차 키트 등 지금의 기술력이나 발전 속도 등을 감안하면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 완전한 자율주행차를 도로 위에서 찾아보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스칩니다.



흔히 사람들은 스마트폰이 10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세상을 바꿨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생활 곳곳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지 않음을 말하는 것인데요. 이제는 자동차가 그 자리를 노릴 차례가 아닐까 싶네요. 우리네 삶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많은 것들 가운데 하나이니 더더욱 말이죠.



실제로 현재 BMW, GM, 기아차 등 각종 자동차 업체와 협력사는 자동차 내부에서 가정에 있는 가전기기를 조작하거나 도난시 차량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자동차 자체가 신용카드 역할을 하는 기술 등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까지 동동이가 준비한 IT트렌드 소식이었는데요. 이동수단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 자동차, '커넥티드 카'의 발전과 이를 통해 변화될 미래가 벌써부터 궁금해져 동동이의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얼른 자율주행차를 만나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동동이는 다음에도 알찬 IT트렌드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