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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비발디파크와 그 주변 가볼만한 곳

트렌드리포트

홍천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By동동이


안녕하세요! 동부그룹 블로그 지기 동동이입니다. 주말이 되니 동동이는 가족들과 함께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홍천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보았답니다. ^^




주말 춘천고속도로는 꽉 막히기 때문에 아침7시전에 집에서 출발을 해야 했는데요, 주말여행은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출발하면 편하게 여행을 갈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



짜잔~ 서울에서 두시간 정도 지나 도착한 곳은 홍천강이에요. 맑은 물이 흐르는 홍천강은 홍천 팔봉산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어요. 잔잔한 강가를 보니 동동이의 마음도 평화로워 지는 것 같았어요~^^





홍천강에서 조금 더 들어가니 홍천 팔봉산을 볼 수 있었어요. 8개의 봉으로 이루어졌다고 해서 붙여진 팔봉산은 등산객들에게도 아주 인기 있는 산이랍니다. 여유롭게 등산만 즐기고 싶다면 하루를 계획해서 팔봉산 등산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봉우리 하나하나 세어가면서 8개의 봉우리를 완봉하는 보람이 있을테니 말이죠. ^^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싶다면 간단한 캠핑을 준비해서 낮에 이렇게 텐트를 치고 노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가족들과 여유롭게 먹거리도 즐기고 아이들과 고기도 잡고 물놀이도 하고 여름에 더위를 날리는 방법이 될 수 있겠죠?



 

계곡보다 안전한 캠핑을 하고 싶다면 팔봉산 주차장에 오토캠핑장이 있으니 캠핑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앞서 소개해드린 팔봉산 대신 동동이는 두릉산 자연 휴양림에 도착했어요. 날이 더울 때 시원한 자연휴양림은 가족이 함께 걷기 좋은 곳이겠지요? 두릉산 자연 휴양림 위치는 비발디파크 뒷쪽 오크동쪽 주차장쪽에 두릉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위치해 있답니다. 



휴양림 입구에서 보니 쭉 ~ 올라가는 경사진 곳이라 살짝 망설여지더군요. 그래도 우거진 나무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그 시원함 속으로 쏙 빠져들었어요 ^^



두릉산 자연 휴양림은 강원도임에도 불구하고 침엽수보다는 청롱한 활엽수가 많은 곳이었어요. 중간중간 아이들과 체력 단련을 할 공간도 보이고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보이네요. ^^ 테이블도 잘 되어있어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와서 먹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소풍이라고 하면 도시락을 싸와야 그 맛이 나잖아요.



 


 맑은 공기를 마시고 휴양림에서 내려오니 땀이 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오픈한 오션월드 야외존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시작해보기로 했답니다. 올해 여름 첫 물놀이가 되겠네요~^^



오션월드 입장권은 요즘 홈쇼핑이 가장 저렴하다고 해요. 급하게 입장권이 필요하신 분들은 오션월드 입장권을 할인해주는 제휴카드를 사용하시거나 홈페이지에서 여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7월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에 사람들 없이 신나게 놀이기구 타며 놀기에는 6월 여행이 제격인 듯 해요. 




 오션월드 야외존에서는 여름인만큼 햇빛이 뜨겁기 때문에 선크림은 꼭 발라야해요. 또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는 시설이 많은데요. 구명조끼는 오션월드 내에서 6,000원에 대여가 가능하답니다. 



 락커는 실내와 실외에 위치해 있는데 실외는 사우나 하기 불편할 것 같더라구요. 크게 가격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무조건 실내락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듯 싶어요. ^^

 

 

참고로 오션월드 야외존에서는 음료수나 씨 없는 과일 외에는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입장권을 끊고 야외존에 들어오면 손목띠에 코인을 충전해서 놀이기구를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거의 대부분의 놀이기구는 120cm가 넘으면 탈 수 있지만 간혹 130cm의 제한이 있는 놀이기구도 있어 아이들이 못 타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어른들 종 몸무게가 90kg 이상 이신 분들은 못 타는 놀이기구가 꽤 있더라구요. 단, 키는 재는 곳이 있지만 몸무게 재는 건 없었답니다~




다양한 놀이기구 중 동동이가 가장 재미있었던 기구는 시간마다 운영되는 파도풀이였어요. 바다에서는 무서워서 파도를 타지 못하니 이곳에서 신나게 타는 걸로 동동이는 물놀이를 즐긴답니다. 파도를 타기 힘든 분들은 주변에 뜨끈한 스파가 있으니 스파에서 몸을 담그고 쉴 수 있어요~^^ 

 


 

오션월드에서 물놀이를 충분히 마친 후 숙박을 하기 위해 비발디파크에 도착! 마침 메이온어호스라는 승마축제를 하고 있어서 구경을 했는데요. 메이온어호스 축제는 우리나라 비인기 종목인 승마를 대중화시키려는 축제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행사가 없다면 스키장은 푸른 잔디로 가득하니 여름에는 아이들과 공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실 수도 있겠어요.^^


저 동동이는 주말 차가 막힐까봐 리조트에 가기를 꺼려할때가 있었는데요. 조금만 부지런하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 오션월드나 비발디파크 가실 때에는 홈페이지에서 셔틀버스를 예약하시면 무료로 빠르게 리조트에 도착하실 수 있어요.

  


가족, 연인, 친구와 부담없이 떠나기 좋은 리조트였어요. 도심에서 매일 미세먼지에 시달리는 동동이는 주말 제대로 힐링을 하고 온 날이었습니다. ^^


지금까지 동동이가 소개해드린 홍천여행 이야기 잘 보셨나요? 물놀이도 있고 주변에 자연휴양림과 팔봉산까지 다양한 자연을 모티브로 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던 홍천이었네요. 그럼 다음에도 재미있고 알찬 여행지 소개로 다시 찾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