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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생명 리스크관리팀 이채린 사원

리스크 관리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 기업의 경영활동에 있어 가장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업무입니다. 증권회사와 달리 보험회사의 리스크 관리는, 보험의 종류에 따라 손해율을 분석하고 보험가격 리스크를 검토하는 등 보험 상품의 전반적인 부분을 관리하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DB생명 리스크관리팀 이채린 사원과 함께 리스크 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 DB생명 리스크관리팀 이채린 사원의 솔직한 회사 생활 이야기

Q. 간단한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2020년 DB생명에 입사하여 리스크관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채린 사원입니다. 현재 보험RM파트 및 RBC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DB생명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시나요?

저희 리스크관리팀은 크게 자산RM 파트, 보험RM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보험RM 파트 및 RBC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신상품 및 보유상품의 리스크 및 수익성을 점검하고, 신계약 관련 판매 포트폴리오 현황과 전반적인 상품 관련 이슈 사항을 모니터링합니다. 또한, 지급여력제도인 RBC와 관련해 요구자본을 산출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보험에 있어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장기적이라는 보험의 주요한 특성만으로도 리스크 관리의 존재는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회사는 보험부채를 장기적으로 지고 가야 하므로 이에 해당하는 리스크를 측정하고 이를 회피하지 않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Q. 처음 입사를 하게 되면 어떤 업무를 진행하게 되나요?

지급여력제도 RBC와 관련하여 기본적인 부분들을 조금씩 넓혀가며 맡게 됩니다. 요구자본을 이루는 보험/금리/신용 리스크 등을 산출하면서 필요한 데이터 및 외부 자료를 이용하여 작업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하게 되고, 이와 관련한 공시자료 작성 역시 맡게 됩니다.

 

또한, 저희 팀에서 주간 작성하여 배포하는 ERM 모니터링(RBC/상품/자산) 업무와 관련해서 필요한 데이터 및 이슈 사항을 정리하고 관리하게 됩니다.

 

Q. 업무를 수행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팀 업무 특성상 어느 특정 부분만 집중하고 파악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신상품 관련 리스크를 점검할 때에는 상품의 기본적 특징과 더불어 수익성 수준, 업계 현황, 인수지침 등 다양한 측면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며 검토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늘 전체적이고 유기적인 관점을 갖고 업무에 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크게 꼼꼼한 분석력과 폭넓은 시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스크관리는 현 상황의 문제점 및 예상되는 위험을 캐치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그렇기에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왜?’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으려면 세밀한 분석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하나의 이슈가 회사에 전체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폭넓고 장기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 역시 필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Q. 자신만의 업무 노하우가 있나요?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거나 실수하지 않기 위해, 늘 주간 및 하루의 업무 리스트와 그에 맞는 우선순위를 정리해 두면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메모를 통해 가장 중요하고 서둘러 완료해야 하는 일에 먼저 집중하여 지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단권화시킨 업무 노트를 통해 주요 주제별로 기억해야 하는 포인트 및 프로세스,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정리해두고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 채용 관련 팁

Q. 대학교 전공은 무엇인가요? 전공이 채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금융회사인 만큼 아무래도 경영학을 배우며 얻고 경험한 것들이 업무에 있어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채용에 있어 이것이 결정타를 내리는 포인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서도 충분히 본인의 직무 및 보험사에 대한 관심과 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학창시절에는 어떤 학생이었나요? 특별하게 하신 대외활동 같은 것이 있나요?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찾으며 도전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나중에 돌이켜 보았을 때, 후회되지 않는 알차고 즐거운 대학 시절을 보내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학생회, 홍보단, 교육봉사단 등 여러모로 많은 사람을 만나고 경험을 쌓으려 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저는 여행을 참 좋아해서 홀로 50일간 남미여행에 다녀온 소중한 추억도 있는데 그때의 도전과 열정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Q.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을 준비하는 팁은 어떤 것이 있나요?

우선 기본적으로 자신감 있게 본인을 표현하고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장점이 넘쳐나는 지원자라도 스스로를 낮추고 주저한다면 그 누구에게도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에요. 더불어 본인이 겪은 경험과 이로 인해 얻고 성장한 부분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스토리텔링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면접 시 어필했던 본인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도 저의 강력한 책임감을 계속해서 어필했습니다. 맨 처음 자기소개를 할 때부터 ‘책임감’이라는 키워드를 이용해서 밀고 나갔어요. 대내외활동과 인턴 등 질문에 대한 스토리를 답할 때에도 제가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배우고 얻은 것임을 강조하여 답변하였습니다.

 

* 조직 관련(팀,회사)

Q.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아침 출근 후, 당일의 업무 리스트를 체크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합니다. 업무의 특성상 해당 시기의 이슈 사항에 맞춰 대부분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매번 늘 같은 패턴을 보이지는 않아요. 보통 오전에는 상품 판매속성 및 이슈 점검 등의 모니터링 업무를 합니다. 오후에는 RBC관련 작업과 회의자료 작성, 상품 수익성 산출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Q. 업무 만족도나 근무 환경은 어떠신가요?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업무를 경험하면서 느낀 것은 정체되어 있지 않고, 계속해서 배우며 탐구할 기회가 많다는 장점입니다. 당연히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반복적인 업무도 있지만, 이와 더불어 신지급여력제도와 같이 새롭게 도입되는 신제도, 또는 각종 규제개선 등에 맞서 영향도 평가 및 향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마련하는 것이 참 매력적이라고 느낍니다.

 

Q. DB생명만의 장점이나 회사 문화, 복리후생은 어떤 것이 있나요?

자유롭고 유연한 분위기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처음엔 보험사가 지닌 이미지 때문에 보수적이고 딱딱한 조직문화를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입사 후 지내보니 다행히도 조직문화에 대한 걱정은 모두 사라졌어요. 유연한 문화와 분위기 덕에 업무 관련 소통 역시 굉장히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무엇인가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확 떨쳐내지 못하고 머릿속에 빙빙 맴도는 경향이 강해, 이를 잊기 위해 다른 것에 집중하려 노력합니다. 특별한 것은 없는데, 친구들 만나서 정신없이 토크 타임을 갖기도 하고 넷플릭스 시리즈를 보며 스토리에 온전히 빠지려 하기도하고, 제가 좋아하는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며 해소하기도 해요.

 

* 앞으로의 포부

Q. 이루고 싶거나 해보고 싶은 업무는 무엇인가요?

이제 막 2년 차에 접어들어 앞으로 배우고 경험할 일들이 훨씬 많습니다. 보험RM 파트로서 상품 리스크 검토/관리에 있어 더욱 전체적으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업무에 임하고 싶어요. 또, 새롭게 도입되는 신지급여력제도와 관련해서도 열심히 익혀 경험하고 싶습니다.

 

Q. DB생명에 입사를 원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TMI 질문타임!

Q. 내 인생 영화는?

어바웃타임! 가족, 친구, 연인 등 인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인생 영화! (feat. 있을 때 잘해!)

 

Q. 회사 근처 가장 맛있는 맛집은?

백암순대국! 얼큰하고 자극적인 걸 좋아해요^^

 

Q. 돈이 100억이 생긴다면 가장 가지고 싶은 것은?

한강뷰가 보이는 아파트! 모자랄 수 있으려나?^^;

 

Q. 절친이 애인 새우 까주기 VS 애인이 절친 새우 까주기

굳이…선택한다면... 절친이 애인 새우 까주기... ㅡ,.ㅡ;

 

Q. 사막 한가운데에서 살아남기 VS 바다 한가운데서 살아남기

심해공포증이 있어서 차라리 사막!!

 

Q.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은?

운전면허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