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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Foundry영업본부 영업팀 신지명 선임

맛집은 늘 한두 시간씩 웨이팅하기 마련이죠. 맛집 중에서도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맛집이 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바로 DB하이텍입니다. 반도체 생산을 의뢰하는 것 자체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DB하이텍은 그룹 내에서는 물론, 국내외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높은 영업 이익률을 내고 있는 DB하이텍의 최전선, 영업팀에서 근무하는 신지명 선임과 함께 Foundry 영업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DB하이텍 Foundry 영업본부 영업팀 신지명 선임의 솔직한 회사 생활 이야기

Q1. 간단한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DB하이텍 Foundry영업본부 영업팀의 신지명 선임입니다. 올해 1월에 입사해 한 달간의 그룹 교육을 마친 후 2월부터 실무에 투입되어 현재 많은 업무를 배우고 있습니다. 2월부터 실무에 투입되었지만, 아직까지 궁금한 것이 많아 선배님들께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뭐든지 열심히 하는 신입사원입니다.

 

Q2. DB하이텍 Foundry영업본부 영업팀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

Foundry영업본부, 특히 영업팀은 고객의 A to Z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고객 유치부터 비즈니스 시작 후 제품 가격 산정, 판매 및 사후 a/s까지 모든 과정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영업팀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비즈니스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고 고객을 응대하는 것 또한, 영업 사원의 큰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즈니스 과정에서 관련 부서의 도움을 받아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내적으로는 회사의 매출과 이익 창출 및 개선을 위한 당사의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3. 팀 내의 역할 분담은 어떻게 되어 있으며, 각각의 역할은 어떻게 되나요?

영업팀은 현재 담당 지역을 기준으로 영업1파트, 2파트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영업 2파트로 중국 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함께 계시는 선배님들과 고객 operating에 힘쓰고 있답니다. 영업2파트에는 파트장님을 필두로 총 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제가 담당하고 있는 중국BCD에 세 명이 있습니다. 두 명이 신규공정, CIS 등을 맡고 나머지 한 명이 대만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Q4. 본인이 담당하는 업무의 수행 목표는 무엇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목표는 중국 비즈니스의 건강한 발전과 안정화입니다. 중국은 회사의 큰 매출을 차지하고 있어요. 하지만 미국의 중국 제재, 코로나19 등 불안한 요소로 인해 고객들 또한 예측 불가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리스크를 줄이면서 안정적이고 우수한 매출을 위해선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위기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회사 내 여러 부서와 협업으로 모든 업무가 진행되기 때문에,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합니다.

 

Q5. DB하이텍 Foundry영업파트 직무를 꿈꾸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학교 다닐 때부터 제조업의 영업사원을 꿈꿨습니다. 그중에서 반도체는 우리나라의 주요 산업이며, 시스템 반도체는 전 세계 시장 상황을 봤을 때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했어요. DB하이텍은 이런 점에서 큰 매력으로 저에게 다가왔고, DB하이텍의 영업사원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Q6. DB하이텍 Foundry영업파트 직무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회사의 최전방,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Foundry 비즈니스란 결국 고객이 존재해야 하는 일입니다. 제조업이지만 서비스업이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고객의 목소리가 저희의 힘인데, 그 목소리를 가장 잘 들을 수 있는 곳이 영업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영업이라는 것은 단독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부서와의 협업이 이루어져 마치 톱니바퀴처럼 원활하게 돌아가는 업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Q7. 회사와 직무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 중에서 취업 후, 가장 다르다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매체에서 접한 영업사원은 고객에게 잘 보이기 위해 술도 많이 마셔야 하고, 수주 하나를 따오기 위해 쩔쩔매는 직종이라고 생각했어요. 우선, 저는 해외 영업이기 때문에 필드에 나가기보단, 고객과 유선 연락으로 업무를 진행한다는 점이 생각한 것과 달랐습니다. 그리고 DB하이텍이 고공행진 중이라 그런지, 고객이 먼저 찾아와 주는 감사한 일도 발생해요. 또한, 여러 번 말씀드렸듯 절대 혼자서 일을 할 수 없다는 것! 관련 부서와의 협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Q8. 업무에 적응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나요?

처음에는 업계와 시장을 이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현재 잘 진행되고 있는 저희 비즈니스와 고객을 파악하는 일이 우선이었죠. 업무에 배치받은 지 1년도 채 안되고, 더군다나 IT 관련 비전공자라 전문 용어 등은 처음부터 공부했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저처럼 비전공자 선배님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업무를 잘 알려주셨습니다. 팀 내에서 뿐만 아니라 관련 부서 선배님들의 배려와 가르침도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러한 배려를 통해 아직 부족하지만,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Q9. 업무를 수행할 때 가장 보람 있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가 중국어를 할 수 있으니 중국 지사 직원들이 급하게 업무 요청을 할 때 선배님들보다 저에게 직접 연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선배님들 도움을 통해 해결하지만 필드에 나가 있는 지사 직원들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 채용 관련 팁

Q10. 대학교 전공은 무엇인가요? 전공이 채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대학교를 중국에서 다녔고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세부 전공이 무역이었기 때문에 비슷한 분야의 인턴 경험과 유학을 통한 중국어 능력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Q11. 특별하게 취득하신 자격증 같은 것이 있나요?

해외 영업파트는 다른 국가의 지사나 고객들을 주로 상대하다 보니, 언어가 가장 기본인 것 같아요. 저는 중국에서 학업을 마쳤고, 유학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중국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업파트 근무를 위한 필수 자격증은 없는 것 같아요. 일단 외국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

 

Q12.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회사 IR이나 기사 등을 찾아보면서 산업에 대해 파악하고자 노력했고, 회사의 장기적인 방향에 저의 강점이 어떻게 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또한, 면접관들의 기억에 남으면서도 건방지지 않게 보이는 방법도 고민했었죠.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 것 같습니다. (ㅎㅎ)

 

Q13. 면접 시 어필했던 강점이 무엇인가요?

유학을 오래 했기 때문에 중국에 대한 문화 이해도나 언어적인 면을 많이 강조했고, 스타트업 회사에서 영업, 마케팅 경험, SBS에서 통역 등 인턴 경험 얘기도 했어요. 또한, 영업이라는 것이 혼자만의 플레이가 아닌 협업이 기본으로 되어야 하기에 개인적인 강점을 어필하기보단 겸손한 자세로 조직에 잘 융화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Q14. 자기소개서 작성 시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있나요?

틀에 박힌 평범한 자기소개서보단 제가 어떤 사람인지, 성장하면서 해온 일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 수 있도록 작성했습니다. 또한, 문항마다 카테고리를 정리하여 키워드로 “OOO 한 애” “아~ 걔 OOO?”라는 느낌의 인상이 남을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 조직 관련 (팀, 회사)

Q15. 지금까지 근무를 해보며 업무나 회사 문화에 대해 느낀 소감은?

부서 by 부서라는 말도 있지만, 저와 같은 일을 하는 두 선배님께서 권위적이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고자 굉장히 노력하십니다. 저랑 연차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편하게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선배가 되어주고 계십니다. 업무적인 면에서도 정확하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주시고, 혼내기보단 제가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믿음으로 대해주고 계세요. 업무는 정말 바쁘지만, 한 마음으로 함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조직 분위기가 수평적이라, 회식이나 근태 등 신입이 눈치 볼 법한 상황에서도 스트레스는 없는 편이에요. 제가 농구를 엄청 좋아해서 사내 농구 동아리에도 가입했어요. 근데 코로나19 때문에 연초에 1~2번 나가고 계속 못 했네요. (ㅠㅠ)

 

Q16. 스트레스 푸는 법이 따로 있나요?

격한 운동이나 음주가무보단, 혼자 생각 정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생각하다가 잠을 자거나 사우나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사우나도 코로나19 때문에 못가고 있네요.

 

Q17. 사내 제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제가 원할 때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는 활성화된 사내 동아리가 좋습니다.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잠시 멈춰 있는 상태이지만요. 그리고 출퇴근 통근 버스! 부천에 위치한 만큼 수도권 향 통근 버스가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저처럼 신입사원들에겐 발이 되어 주는 아주 고마운 존재예요. 그리고 DB하이텍의 구내식당은 부천 맛집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ㅎㅎ)

 

Q18. DB하이텍 Foundry영업본부 영업팀만의 장점은?

배울 점 많은 선배님들이 정말 많이 계십니다. 영업사원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회사가 가장 잘 되는 시기인 만큼 영업팀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입니다. 올해 실적, 내년 실적 그리고 그에 따른 포상 역시 모두 기대됩니다.

 

* 앞으로의 포부

Q19. 이루고 싶거나 해보고 싶은 업무는 무엇인가요?

후배의 위치에서 열심히 배워, 먼 미래에는 회사를 대표하는 중국 지역 지사장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 이후에는 지금의 팀장님처럼 팀원들을 잘 이끌고 후배들이 믿을 수 있는 임원이 되고 싶습니다.

 

Q20. DB하이텍 Foundry영업본부 영업팀에 입사를 원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TMI 질문 타임!

Q. 현실적 VS 낭만적

현실적

 

Q. 로맨스 영화 VS 액션 영화

역시 영화는 액션이죠 ㅎㅎ

 

Q. 좋아하는 가수는?

장범준!

 

Q.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음… 카톡 확인하기?

 

Q. 평소 몇 시에 주무시나요?

12시쯤 자는 것 같습니다.

 

Q.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열심히 살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