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CM금융팀 김정훈 주임

 

DB금융투자 Capital Market 금융1팀 김정훈 주임

다양한 사업 분야 진출, 영업망 확대 및 자본 확충,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우량 금융투자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항상 노력하며, 신뢰받는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곳이 바로 DB금융투자입니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적인 폭락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기관과 외국인에 맞서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이면서 1894년 반외세 운동인 '동학농민운동'에 빗대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고 있죠. 그래서인지 요즘 지인들에게 갑자기 많은 연락을 받고 있다는 DB금융투자 Capital Market 금융1팀에서 근무 중인 김정훈 주임님을 만나 직무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DB금융투자 Capital Market 금융1팀 김정훈 주임의 솔직한 회사 생활 이야기

Q1. 간단한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 8월 DB금융투자 CM금융팀에 입사한 김정훈 주임이라고 합니다. 현재 CM금융팀에서 회사채 발행, 유동화 세일즈 등의 IB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요즘 동학개미운동으로 인해서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정말 많은 연락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주식 쪽이 아닌 채권 파트에서 일하는데도 말이죠. ^^

 

Q2. DB금융투자 Capital Market 금융1팀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

IB는 크게 주식발행을 통해 기업의 자금을 조달하는 ECM과 채권 발행을 통해 기업의 자금을 조달하는 DCM으로 나누어집니다. 저희 부서는 DCM, 즉 채권 발행을 통해 기업의 자금을 조달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3. 팀 내의 역할 분담은 어떻게 되어 있으며, 각각의 역할은 어떻게 되나요?

DCM 조직은 팀장님을 포함해 총 6명으로 그 인원들은 RM과 PM으로 나누어집니다. PM(Product Manager)은 주식 혹은 채권 등 유가증권 발행에 대한 실무를 담당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유가증권이 발행되기 위해서는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있어야 하는데 기업들의 자금조달에 대한 니즈를 찾고, 해당 기업들에 대해 직접적인 영업을 RM(Relationship Manager)들이 합니다. RM들이 영업을 통해 딜을 가져오면 PM들이 발행과 관련 실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Q4.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1년 동안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신입사원들은 증권신고서를 작성하거나, 회사의 유니버스에 포함되지 않는 기업의 채권 발행이 진행될 경우 리스크 심사자료를 만들거나 하는 등 회사채 발행 관련한 페이퍼 워크를 수행하게 됩니다. 회사채 발행을 제안하는 제안서를 작성하기도 합니다.

 

Q5. 요즘 가장 주목하고 있는 이슈나 주력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현재는 코로나 이슈로 인해서 투자자들, 즉 채권을 매입할 기관을 찾는 것이 가장 큰 이슈입니다. 신용경색이라는 단어를 기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듯이 4월은 기업들의 차환이 많은 달인데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을 다시 매입해 줄 기관들이 투자를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라 채권 발행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Q6. 본인이 담당하는 업무의 수행 목표는 무엇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현재 팀 내에서 저는 PM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RM이 가져온 거래를 문서상으로 차질 없이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재무, 회계, 거시경제에 대한 학습뿐 아니라 자본시장법과 상법 등 법에 대한 숙지도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이 필요합니다.

 

Q7. 업무를 수행하며 느끼는 가장 큰 보람은 무엇인가요? 금융 업무만의 매력을 말해주세요!

무엇보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딜을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낼 때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자칫 안일하게 대응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딜 하나하나가 문제없이 끝나면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금융 업무의 매력은 무엇보다 딜 하나 하나마다 개인의 역할이 크다는 것, 안주하지 않고 치열하게 자기계발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Q8. 회사와 직무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 중에서 취업 후, 가장 다르다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취업 전부터 목표를 금융권으로 했기에 괴리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취업 전에는 증권사 IB라고 하면 좀 거칠고 보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굉장히 유연하고 부드러운 조직이었죠.^^ 또한 IB가 본질적으로 영업이라고 생각했기에 가장 다르다고 느낀 점은 생각보다 워라밸이 지켜진다는 점입니다!

 

Q9. 사회초년생에게 알려주고 싶은 나만의 자산관리 노하우가 있다면?

저는 금융투자 업무를 하고 있지만 IB는 주로 기관과 기업만 상대하다 보니 개인의 자산관리와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대출을 받아서 주식을 하는 등의 자산관리는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대출받고 주식을 시작했는데 금융위기가 오는 경우가 실제로 실제 왕왕 있기 때문에 리스크 테이킹은 적당히 하면서 자산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채용 관련 팁

Q10. 대학교 전공은 무엇이며, 전혀 다른 전공이라면 업무를 익히는 데 어려움이 있나요?

대학교 전공은 통계학입니다. 현재 하고 있는 업무와 상관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있는 것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해 있지만 저는 학생 때부터 금융권으로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어 회계사 공부를 했습니다. 이때 들었던 경제, 경영학 수업들 덕에 일을 하면서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Q11. 입사를 하기 위해 따로 준비한 부분이 있으신가요?

타 증권사 인턴과 동아리 활동, CFA 자격증을 준비를 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린 것 같지만 금융권에 취업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장 핵심 준비과정인 것 같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회사의 인턴이 아니더라도 가장 중요하고 회계 쪽으로의 공부는 필수적일 것 같습니다.

 

Q12.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이 있을까요?

첫째 인턴 경험, 둘째 CFA 자격증 취득, 셋째 동아리와 학회, 넷째 전공과 학점 순으로 생각나는 것 같아요. 이러한 것들은 결국 학창시절 얼마나 금융권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느냐를 보여주는 시그널이기 때문에 최대한 대학시절 자신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Q13. 면접 시 가장 기억나는 질문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왜 DCM을 지원했느냐?’라는 물음이 기억에 남는데, 이 부분은 면접 준비를 할 때 대본 외우듯 외운 부분이라 전혀 막힘없이 대답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면접은 자신이 지원한 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지원 동기가 무엇인지 완벽하게 알고 가는 것이 핵심이죠!

 

Q14. 본인의 어떤 장점 때문에 DB금융투자에 합격했다고 생각하나요?

앞서 언급했듯 타 증권사에서의 인턴 경험과 회계 쪽으로의 자격증 취득, 회계 관련 학회 활동 등 취업에 급급해 지원을 한 것이 아닌, 평소에도 꾸준하게 IB에 관심이 있었다는 것을 진솔하게 어필한 것이 제 장점으로 적용되어 합격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Q15. 지금까지 근무를 해보며 업무나 회사 문화에 대해 느낀 소감은?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수직적인 문화가 아닌 수평적인 문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남들이 보면 조금 개인주의적인 분위기가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겪어보면 서로에 대한 터치나 간섭보다는 서로에 대한 존중의 의미가 더욱 큰 것을 알 수 있어요. 또한 사내 축구동호회도 나가고 있는데 참여에 대한 강제성이 없고 굉장히 자유로운 편입니다. 어느 누구도 이런 분위기를 마다할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Q16. 스트레스 푸는 법이 따로 있나요?

평소라면 사랑하는 연인과 시간을 보내거나^^, 친구들을 만나 축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에요. 하지만 요즘은 시국이 시국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혼자 하루를 보내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Q17. 사내 제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사내제도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맛집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좋은 구내식당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증권사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가격도 저렴하고 퀄리티가 높아, 타사 친구들을 초대해서 자주 들리는 편입니다.

 

Q18. DB금융투자 Capital Market 금융1팀만의 장점은?

저희 팀의 장점은 인당 생산성이 아주 높고 분위기가 수직적이지 않으며, 상사분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칼퇴근이 가능할 만큼 출퇴근이 자유로운 최고의 팀입니다!

 

 

* 채용 관련 팁

Q19. DB금융투자에 입사를 원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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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I 질문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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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 출퇴근 시, 이용하는 교통편은?

버스!

 

Q. 딸기 VS 한라봉

한라봉!! (비싸서^^)

 

Q.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축구!

 

Q. 치맥이 가장 먹고 싶을 때는?

월급 이상의 일을 했을 때..^^;

 

Q. 제일 자신 있는 음식은?

닭볶음탕 (백종원 레시피로ㅎㅎ)

 

Q. 지금 기분을 다섯 글자로 말해주세요!

코로나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