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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떠나기 전, 꼭 챙겨야 하는 '이것'은?

잠깐! 여행 가기 전 ‘이것’ 챙기셨나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이르는 ‘7말8초’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여행객들의 발길은 늦여름을 향해가는 8월에도 쭉 이어질 전망이다. 더위를 피해 계곡과 바다, 해외로 떠나기 전 꼭 챙겨야할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여행자보험!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값이면 여행 내내 마음 편하게 놀다 올 수 있다.

 

 

 

 

 

방심

 

즐거운 여행을 위한 안전장치

 

사고는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 ‘설마 그런 일이 벌어지겠어?’하고 방심할 때 말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여행자보험이다. 여행자보험은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질병·도난 등 각종 사고를 금전적으로 보장해주는 금융상품이다. 또 항공편 지연과 결항, 수하물 분실·도난·파손, 타인에 대한 배상책임 등이 발생했을 때도 유용하다. 여행자 보험은 여행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셈이다.

 

 

 

 

 

 

 

 

 

주목

 

보험 업계의 새로운 틈새시장

 

해외여행자 수는 지난 2014년 1608만 명에서 2018년 말 기준 2869만 명을 기록하며 4년 사이 78%나 급증했다. 여행자보험 가입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외 여행자보험 신규 계약 건수는 총 308만 건으로, 평균 가입률은 10% 남짓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4년간 24.9% 증가한 수치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보험업계도 이와 같은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경기와 상관없이 해외여행객들이 꾸준히 늘면서 여행자보험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로 급부상 한 것이다. 보험료가 저렴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은 낮지만 가입자 수가 급증하면서 대부분 보험사들이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성비

 

간편, 저렴, 효율까지 다 갖추다

 

여행자보험은 성별이나 연령 제한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여행 기간에 한해 설정할 수 있는 소멸식 보험으로, 기간과 보장 내용을 가입자가 필요한 만큼 정할 수 있어서 보험금 부담이 적은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또한 다른 보험에 비해 가입 절차가 쉽고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전화나 모바일로 신청 가능한 다이렉트 여행자보험은 번거로운 인증 절차 없이 기본적인 여행자 정보와 여행 일자, 특약 사항만 선택하면 바로 가입할 수 있다. 때문에 깜빡하고 미처 준비하지 못한 여행자들도 출국 직전 공항에서 가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비용은 ‘프리미엄 특약’을 포함해도 평균 1~2만원 안팎으로 저렴한 편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마시는 값으로 다양한 여행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니, 낯선 여행지로 떠나는 이들에게 이보다 든든한 여행 필수품이 또 있을까?

 

 

 

 

 

 

 

 

범위

 

의료비는 물론 구조송환비용,

항공기납치 사고까지 보장

 

여행자보험은 크게 국내와 해외로 나뉜다. 대체로 국내 여행자보험은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 및 진료비, 치료비 등의 의료비를 주로 보장한다. 해외 여행자보험의 경우 해외 의료기관에서 받은 진료와 치료비를 포함, 귀국 후 국내에서 받는 입원치료비를 보장하고, 여기에 해외여행 중 발생하는 중대사고 구조송환비용, 항공기 납치, 휴대품 손해와 타인 배상책임 등도 특약으로 포함시킬 수 있다. 해외 상해·질병 의료비를 지급받기 위해서 현지에서 발급받은 진단서와 진료비 영수증, 약값 영수증을 꼭 챙기고, 휴대품 도난 및 파손 보장이 필요할 때는 입증을 위해 현지 경찰서의 리포트 등을 미리 확보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배상책임 발생 시에도 배상 청구서나 수리비 영수증, 병원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등을 상대에게 꼭 받아둬야 한다. 단, 상품마다 보장 내용과 비용 등이 조금씩 다르므로 정확한 보장 범위와 약관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프로미

 

다이렉트

 

터치 몇번으로 손쉽게 가입하는 여행자보험

 

DB손해보험도 가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보장 범위를 넓힌 ‘프로미 다이렉트 여행자보험’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인 가입자 표준형을 기준으로 상해사망후유장해에 1억 원, 해외여행 중 질병 사망 및 질병 80% 이상 고도후유장해 시 3천만 원을 포함해 해외상해의료비, 해외질병의료비, 귀국 후 국내 치료비 등을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여기에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치료, 비급여 주사료 실손의료비, MRI·MRA 실손의료비는 물론 해외여행에서 중대사고 시 발생하는 구조송환비용과 휴대품 손해(분실 제외), 배상책임 등을 특약으로 넣을 수 있어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이 동시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10% 할인해주는 특약까지 제공한다. 스마트폰 터치 몇 번이면 보다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여행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