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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1기 데모데이를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동동이가 8월 7일에 열린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1기 데모데이에 다녀왔습니다.

 

생생한 현장 스케치, 함께보시죵 !

 

 

 

 

<잠깐!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가 뭐예요? >

DB손해보험의 교통·환경 챌린지는 교통·환경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소셜벤처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DB손해보험이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교통·환경 분야의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데모데이가 열린 장소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비바체홀이었습니다.

 

들어가기 전 로비에서는 5개 팀의 부스가 마련되어, 상담 및 회사소개서를 받아볼 수 있었어요.

 

 

 

 

 

자료를 챙겨서 들어갑니다.

 

 

 

 

 

 

 

 

 

 

첫번째로 도로시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도로시 사업소개영상

 

도로시는 IoT기술을 기반으로 도로 안전진단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사고와 안전의 문제로 직결되는 도로의 포트홀이나 크랙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목적을 갖고 있어요.

 

 

도로시는 영상을 기반으로 포트홀 검출, 하자부 측정, 탐지 등 도로 상태를 측정하고, 이렇게 수집한 도로의 데이터를 지자체나 보험회사, 내비게이션업체 등에 제공해 수익을 창출할 예정입니다.

 

특히 도로시는 인하대학교 대학원생들이 학생의 신분으로 창업한 청년 기업으로, 앞으로의 발전이 더더욱 기대됩니다. 

 

 

 

 

 

 

 

두 번째는 보니앤코입니다. 

 

 

보니앤코는 어린이들의 일상적인 교통안전을 위한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대표님이 독일에 체류하실 때 보았던, 아이들의 등하원용 안전조끼에서 아이디어를 얻으셨다고 하는데요, 어린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책가방, 보조가방, 가방 액세서리 등을 시인성 효과가 높은 안전 텍스타일 원단과 접목했습니다. 

 

 

 

이진선 보니앤코 대표는 "DB챌린지 도전을 통해 안전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다"고 후기를 남겼습니다. 

 

 

 

 

 

 

 

 

 

 

세 번째로는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은 에너지 빈곤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택 개선 사업을 진행합니다.

 

주로 빈곤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은 오래된 벽체와 구조물 사이의 틈 등으로 에너지가 낭비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은 이렇게 낭비되는 에너지 소비를 막고,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을 위해 건물의 에너지 진단과 시공을 진행합니다.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은 DB손해보험과 함께 ‘바이코코’라는 플랫폼과 노후주택의 효율적인 에너지 개선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네 번째 발표는 소무나 였습니다.

 

 


소무나는 신선한 먹거리 배송 시장이 확대되는 최근의 분위기를 반영한 친환경 에너지 모델을 연구합니다.

 

새벽배송 등으로 식품을 배송하는 냉장, 냉동트럭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소무나는 듀얼 하이브리드 배터리 제어시스템으로 차량의 유류비 절감 및 미세먼지를 감소시킵니다.

 

 

송종원 소무나 대표는 “DB챌린지 교통안전분야의 챌린지가 소무나의 사업 방향과 비슷하다”며 “DB챌린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으면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고, 작은 아이디어를 더 크게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끼리 공장입니다.

 

 

코끼리공장은 장난감을 고쳐서 사용하고 필요없는 장난감을 깨끗하게 소독해 재사용 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대부분의 장난감은 복합물질로 만들어져 사용이 끝난 이후에는 재활용이 되지않아 폐기되는 경우가 많은데, 코끼리공장은 불필요한 장난감을 수리해 재사용 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거나, 필요없는 장난감을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또한 코끼리공장은 DB챌린지와 함께 ‘코끼리트럭’과 ‘코끼리마켓’을 개발, 운영했습니다.

 

온라인에 기반한 코끼리마켓은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고장난 장난감의 수리를 신청하고,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나눌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코끼리트럭은 코끼리마켓의 오프라인 버전으로 온라인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도서, 산간지역 주민들이나 주거 밀집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장난감을 수리하고 필요없는 장난감은 기부받습니다.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는 “DB챌린지를 통해 그동안 구상했던 내용을 세부적으로 정확히 컨설팅 및 교육받았다”며 “DB챌린지가 능력있는 사회적기업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각 기업의 발표 후, 참석자들과 발표자들의 열띤 Q&A 시간이 있었습니다. 평소 사회적 기업에 관심이 많은 동동이도 귀를 쫑긋 하고 듣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날카로운 질문들과 재치있고 풍부한 지식을 담은 답변들을 듣느라 즐거웠습니다.

 

 

 

 

 

DB손해보험 박권일 CSR 사무국장은 "DB손해보험의 본업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에 대해 환경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플랫폼 프로그램을 기획해 사회 공헌을 도모하고 있다"며 "소규모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DB손해보험의 멋진 사회적 행보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