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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센터에 유명 셰프 도시락이 배달됐다!

배달의 DB
학창시절 교실에서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도시락을 먹던 추억 하나 쯤은 다들 가지고 있을 터. 그 훈훈한 장면이 DB금융센터에서 연출됐다. 도대체 어떤 이유일까?

 

 

파트장님, 잘 먹겠습니다~!

 

숨 가쁘게 진행된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모집 전형이 마무리 될 즈음, DB손해보험 인사팀 직원들이 DB금융센터 회의실에 모였다. 오늘 자리를 마련한 주인공은 DB손해보험 인사팀/HRD파트의 이태호 파트장. 배달의 DB의 역대 신청자 중 가장 직급이 높은 신청자다.

“DB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 ‘New Start DB!' 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출발과 기업문화 전파를 위해 3천3백여 명의 의식혁신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장장 1년 동안 이어진 전사 교육 프로젝트에 매달려서 저희 인사팀 직원 21명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어요. 각자 맡은 역할을 200%씩 해내면서 DB의 새로운 기업문화를 알리는데 공헌했죠. 파트장으로서 팀원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었는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웃음)

 

유명 셰프가 만든 도시락이라고?!

 

이태호 파트장이 신청 메일을 보낸 건 지난 2월. 그동안 내내 연락이 없어서 사실상 포기했었단다. 그러다 3개월 만에 DB웹진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2배로 더 기뻤다고. 소식을 들은 팀원들도 기쁘고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팀원들과 나눠 먹을 음식을 고심 끝에 고른 정두환 과장도 그 중 한명이다.

“저도 가끔 웹진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식을 접하는데, 저희 팀이 그 주인공이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어요(웃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팀원들과 맛있고 든든한 밥 한 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고른 메뉴예요. 저희 팀 팀웍이요? 맛있는 음식을 보면 나눠 먹고 싶은 마음이 드는 정도? 하하.”

유명 셰프들의 요리를 직접 배달해주는 앱을 통해 주문한 메뉴들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매콤 달달 시리얼 새우, 차돌박이 파스타 샐러드, 참나물쉬림프오일파스타, 멸추치킨, 쫀득목화솜탕수육, 낙지젓갈봄나물비빔밥 등 화려한 식단이 펼쳐지자 팀원들의 표정이 더욱 환해졌다. 센스있는 메뉴 선정에 모두들 엄지척~

 

DB손해보험 인사팀은 크게 인사파트와 HRD파트로 나뉜다. 인사파트는 채용 관련 업무, 복리후생과 사회공헌활동(CSR) 등을 담당하고, HRD파트는 직원들의 역량개발, 교육 및 기업문화활동 등을 담당한다.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를 찾고 관리하는데 인사팀 직원들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회사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구성원들과 입사 지원자들에게 정확한 회사의 목표와 지향점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마침 이날은 상반기 공채를 위한 막바지 면접이 진행되던 날이다. 신입사원 채용 담당자인 이범하 대리는 면접 진행을 마치고 뒤늦게 ‘도시락 타임’에 합류했다.

 

“지원자들의 역량과 스펙이 날로 좋아지고 있어요. 어떤 분들이 저희 후배가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DB손해보험에 오게 되는 신입사원분들은 제가 그랬듯이 직장생활을 통해 크고 작은 기쁨과 성취를 다 누려봤으면 좋겠어요. 운이 좋다면 지금처럼 동료들과 함께 맛있는 도시락을 먹는 추억도 쌓을 수 있겠죠?”

 

▲ 일단 먹자 VS. 어머 이건 찍어야 돼

 

특별한 한 끼로 끈끈한 동료애를 다지다

 

인사팀 팀원들은 짧게는 2년, 길게는 10년 이상씩 함께 생활 한 터라 굳이 말하지 않아도 통할 만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깊다. 인사팀 근무경력 20년이 넘은 우연희 대리도 즐거운 기분을 숨기지 않았다.

“인사팀에 근무한지 20년이 넘었어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전체 회식을 하는데, 그래도 지금처럼 회사 안에서 모여 도시락을 먹었던 적은 없네요. 배달의 DB가 아니면 아마 경험하지 못했을 특별한 추억일 거예요. 학창시절 친구들과 교실에서 도시락 까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음식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배달의 DB 최고입니다~ 감사해요!”(웃음)

 

이렇게 짧지만 소중한 추억을 만든 이들은 앞으로 더욱 바빠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전직원 의식혁신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면 올해는 대내외 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선 신뢰, 실천, 도전을 바탕으로 한 ‘Dream Big!’을 키워드로 한 新기업문화의 완전 정착을 위한 활동들이 지속될 예정이에요. 늘 그랬듯 최선을 다해 좀 더 나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죠. 이를 보는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동참해 주세요!”

 

DB손해보험 인사팀 직원들은 오늘도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 활동을 위해 애쓰고 있다. DB웹진이 전달한 든든한 한 끼가 이들의 열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