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Inc., 실손보험 청구 자동화 시스템 '실손24' 성공적 안착

 

DB Inc.가 개발한 실손보험 청구 자동화 시스템인 '실손24'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금융IT 전문기업인 DB Inc.는 올 4월 보험개발원과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구축 사업’ 관련 계약을 맺은 후 사업 착수 6개월만인 10월 25일 앱을 기반으로 한 ‘실손24’를 오픈한 바 있다.

‘실손24’는 전국의 약국을 포함해 병원, 의료원, 보건소 등 의료기관과 보험사 및 중계기관간의 실손보험 청구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계함으로써 국민의 편익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는 실손보험을 판매하는 33개 보험사와 우체국보험(공제) 전체가 서비스 초기부터 참여하였으며, 2025년말까지 10만여 병의원과 약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실손24’는 오픈 이후 금융분야 앱 다운로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실손24'는 보험금 직접 청구가 쉽지 않은 미성년자, 고령자 등의 편의를 위해 부모나 성인자녀들이 대신 청구할 수 있는 ‘제3자 대리청구’라는 보험금 청구 방식을 도입하기도 했다. 

DB Inc.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DB Inc.가 금융IT 분야의 최강자로서 면모를 입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실손24'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금융IT 서비스인 만큼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빠르게 안정화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을 확대하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